DJ노트
엄마의 68번째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해마다 여름이 되면 항상 미안해하시는 분
4남매와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해주러 이 더운 여름에 모이는 것이
마냥 미안해하시는 우리 엄마.
엄마는 항상 이야기하십니다.
생일을 다른 계절로 옮기고 싶다고.
항상 자식들을 위해 베풀기만 하시는 그분께서
마땅히 감사함과 함께 축하를 받아야 할 날이지만
엄마는 매해 당신의 생일이 다가오면 마음이 편하지 않으신가 봅니다.
받기보다는 남에게 베푸는 것이 좋기만한 저희 엄마,
오늘은 저희 4남매 당신의 생신을 시원한 바람과 여름바다의 상쾌함을 가득 담아
축하해드립니다.
저희 4남매에게 가장 큰 선물인 엄마,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 케이윌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