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라 삼계탕이 가스렌지 위에서 끊고 있어요..^^

근데..

월욜부터 계속 닭을 먹고 있다는게 문제죠.

문제는 아니지만 먹는 사람은 괜찮아요..

다 요리하는 방법은 틀렸으니까요..

만드는 사람은 일단 닭이라는 물건이 같잖아요..

월욜은 닭볶음탕으로...매콤하게 반찬으로 먹었어요..

화욜은 닭죽으로...부추를 무쳐서 같이 먹었죠..

오늘은 초복이라 삼계탕으로...여러약재를 넣어서 지금 열심히 끊이고 있는 중입니다..

와~~

몸에서 닭냄새가 날것 같은 느낌...^^

온집안에 닭이 끊여지는 냄새와 약재 냄새가 번지고 있어요..

근데 날씨도 더운데 가스렌지 불이 켜져 있으니 집이 얼마나 덥겠어요..

하지만....

저녁에 맛나게 먹어줄 울 남편과 애들을 생각하면 기뻐요..

닭을 좋아해서 우리집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닭볶음탕을 해 먹는답니다..

식욕없을때는 정말 좋은 반찬이고 보양식이죠..

재미있는 노래 신청도 할께요.

영계백숙....ㅎㅎㅎ

정말 재미있는 노래죠?^^

영양백숙 먹고 초복 더위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