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우리아들 제대,,방송으로 축하해주고싶어요~
작년 2월3일,,제생일이기도한날,,,
품에있던아들을 춘천 102보충대에 걱정과 안쓰러움으로 입소시키고,,,,집으로 돌아오는길이 허전하고 가슴이 메여와서 눈물짓던 그날이였는데,,,
강원도 화천,,전방부대에서 무사히 군생활잘하고,,오늘 전역을 합니다,,
어려서부터 철이 가득한 아들은 언제나 집안형편생각하고,부모님한테 좀더 기쁨을 주기위해 노력하고,,그렇게
어른스럽게 행동하는것이 엄마맘에는 고맙기도하지만,,,한편으론 마음이 아팠어요,,
품안에서,,아이답게 떼도쓰고,,응석도부리고,,,그러고도 싶었을텐데,,,
제대하고났으니,,앞으로 또,,학교공부와 취업으로,,또다른 고된시간을 보내야할생각에 다시금 안쓰러워지네요
며칠,,,근심걱정,,다,,털고,,자유로이 지내보라하고싶어요,,
집에도착해서 방송을듣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우리아들,,홍렬아~~~
군복무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엄마는 마음이 꽉~~차는 느낌이야,,
물론,,아빠나 유리도 그럴거구,,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앞으로의 힘든시간도,,,우리같이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