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다같이 으쌰으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이렇게 남기네요..
뱃속에 둘째 조카를 안고 고생하고 있는 언니를 위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희 언니는 지금 둘째 임신중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말 부터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다를 반복하다가
이젠 3주째 입원하고 있습니다.
주말 부부인데다 첫째가 아직 어려서 엄마가 봐주시고 전 병원에서 함께 자며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형부는 먼곳에서 옆에 있어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고,
엄마는 조카 보느라 병원에 제대로 가보지도 못해서 속상하고,
조카는 엄마랑 떨어져 지내느라 안쓰럽고..
그리곤 전 병원에서 3주째 출퇴근..
그래도 언니와 둘째 조카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하나로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 되주며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병원에 누워있는 언니를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주고 싶어요.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잘 참고 이겨내면 우리 이쁜 둘째 조카 대박(태명이 대박이에요..이쁜 여자아이이구요^^)
이쁜짓 많이 할거라고 조금만더 우리 다같이 힘을내자고 대신좀 전해주세요.
신청곡 - 바이브의 별이 빛나느 밤에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