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도와주시와요!! 헬프미 입니다요.
오늘은 결혼하고 10번째 맞는 신랑의 생일이예요.
헉! 그런데 제가 하필 몸이 너무 안좋아 주말내내 약먹고 시체처럼 누워있었답니다.![]()
거기에 회사 전사원 교육을 1박2일로 다녀온 뒤 너무 몸이 천근만근이라
매년 생일 1주일 전부터 항상 계획세워 차렸던 상차림이...참 간소하고 소박해져버렸네요. ㅠ ㅠ![]()
저희 신랑은 최수종,션처럼은 아니더라도 주위에서 거의 그 급과 동일시 취급하는 이벤트멘이라
저도 부단히 그에 부응하려 애써왔는데 진짜 이번에는 10년째라 더 잘 해주려했는데...
아침 먹으며 바삐 출근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언제 차렸냐고 이것도 너무 고맙다고 말은 하지만 아시죠?
사람이 이기적인 동물인지라 항상 그 이상을 기대한다는것을..속으로라도 ㅎ . ![]()
아 이번엔 지난번 보다 더 주겠지? 뭐하겠지? 은근 기대되잖아요. 저역시 그렇거든요. 지난번에 했던거랑 같진 않겠지?하는 ㅎㅎㅎ
항상 퇴근길에 아들 픽업해 오면서 둘이 자주 듣는 오후의 발견이 구세주로 떠올라 아침에 그게 다가 아니라
이런 깜짝 이벤트를 사전에 기획하고 있었노라고 이렇게 사연이라도 보내 제가 정말 더 잘해주려했다라고 말해주고
싶어 점심시간 전에 후딱 들어와 남깁니다.
꼭 소개 시켜주시고 요즘 마흔넘어 그런지 자꾸 잠이온다며 10시만되면 닭병걸린 사람처럼 잠들어버리는 신랑을
깨어있게 할 좋은 에피소드 만들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여보~!! 오늘 생일 너무 축하하고 10년동안 무탈하게 옆에 있어줘 너무 고마워~
무병장수해서 나 지켜주시와요^^
선물이라도 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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