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발견>
2013년이 시작되면서 나만의 공약을 만들고 지키려 노력했던 한해였습니다.
결론은 “뿌듯뿌듯, 어깨으쓱, 머리쓱쓱” “참 잘했어요”라는 성적을 저에게 주고 있습니다.
하나를 꼭 집어 자랑할 수 없어 모두 나열하여봅니다.
1년 과정의 사회복지사 2급을 7월에 취득하였고,
숲 생태안내자(대전충남생태보존시민모임) 수업 180시간 이수와 세밀화, 사진, 생태지도 숙제를 하여 1년과정으로 수료하였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자연물만들기”대회에서 은상도 받고,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에 참여하여 동화책과 인문학책을 가까이하였고,
풍선아트 세달 과정을 마쳤으며,
서예(판본체)도 열심히하여 부족하지만 작품구성 능력까지 키우고,
틈틈이 자전거랑 등산으로 건강도 챙기고,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1학년 아들들도 잘 자라준 한 해였습니다
많은 계획였지만 요일별 시간을 잘 활용하였고
제일 중요한 것은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남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욕심껏 계획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음에 감사하는 2013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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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증명서 첨부하여 자랑질의 끝을 보여주고 싶은데요...ㅋㅋㅋ
나름 바쁜관계로 방송국에 사연 보내고 소개되고 선물 받는 사소한 즐거움을 놓쳤지만
마무리 발자국을 오발에 꾹 찢습니다. (부끄부끄) 수고했다는 칭찬선물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