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동서의 둘째 딸 연지의 돌을 축하해 주세요
내일이 동서의 둘째 딸 강연지의 첫돌입니다.
4.86kg의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공주님 강연지의 첫돌을 맞아 축하 사연을 보내봅니다.
첫 아이(강연경) 당시에도 7개월부터 조산 증세로 병원에 3개월 정도 입원을 했습니다.
그 당시 너무 힘들었던 동서는
‘둘째는 10개월 다 채워 병원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게
동서의 작은 소망이었습니다.
둘째는 다행히 조산 증세 없이 엄마 뱃속에서 잘 있어 주었습니다.
드디어 출산을 앞둔 동서는
작년 2012년 3월 13일에 유성 노은 어느 산부인과에서
4.86kg 예쁜 공주님을 낳았습니다.(병원은 정확한 이름이 기억 나지 않네요.)
저도 아이 출산 경험은 있지만
두 아이 모두 수술로 낳았기에 고통은 잘 알지 못합니다
저는 4kg 왕자님을 출산 했는데 정말 많이 크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동서는 4.86kg의 공주님을 그것도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하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동서는 힘들었다는 것보다 너무 큰 애를 보고 계속 웃음이 나왔고
저희도 함께 웃음이 나왔습니다.
태어날 당시 병원에서 제일 큰 아이가 태어났다고 담당하신 선생님도 깜짝 놀라셨답니다.
집 안은 제 2의 “장미란 선수”가 태어났다고 별명을 “장미란”이라고 지어주었답니다.ㅎㅎ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연지. 제 아들(강연범-12살)과 딸(강연하-10살)보다 허벅지가
더 두껍다고 아이들도 신기해 합니다.
몸무게는 친언니(강연경)와 2~3kg차이 밖에 나지 않는 돌쟁이 공주님^^
이제 따스해 지면 열심히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한다고 합니다.ㅎㅎ
그것보다 건강하게만 지금처럼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서야~~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지금처럼 재미있게 살자.
누구보다 나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동서가 있어 형님은 행복해.^^고마워!!!!
강연경,강연지 큰아빠와 큰엄마,언니 오빠랑 내일 4시 출발해서 만나러 갈께~~
(신청곡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파파로티 삽입곡이기도 하죠. 꼭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