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거 같습니다.

지난번 저는 정말 거짓말 때문에 제가 존경하는 사람을 멀리 떠나 보냈던 적이 있다고 사연을 보낸 적이 있지요.

제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해서... 제 자신을 남들 못지않게 잘 보이고 포장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 사람한테 말입니다.

정말 존경하는 그분과 같이 오래 있기 위해... 그리고 정말로 그분 곁을 떠나기 싫어서...

하지만...제 생각과 다르게... 거짓말의 최후는 그분과의 이별을 하였지요.

이별을 하고 몇 달 후 진심을 다해 그분과 진심어린 대화를 하였고 그분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며 저희는 다시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거의 매일 통화, 문자도 하고 저녁에는 같이 운동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저도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 진심을 다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그분께 저의 거짓말이 아직은 용서하기 어려운 것이였나봅니다.

몇일 후 다시 그녀는 저와의 만남과 연락을 하지 않았고 다시 저는 그녀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그녀가 맘을 

풀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렵네요.

이 라디오를 듣고 있다면 진심을 다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진심을 다해 죄송합니다.

다시 저에게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는 당신을 맘 아프게 하지 않겠노라 

두손 모아 기도하며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