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한낮 포근

토요일인 11월 16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1도, 청도와 김천 22도 등 19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경북 서부 내륙에는 밤부터 내일...

[백투더투데이] "대구 시내에도 말 달구지가?" 1970~90년대 대구의 골목길

지금은 대구의 도로는 물론 대부분의 골목길도 차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는 넓고 반듯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말이 끄는 달구지가 시내 도로를 누비기도 했고, 도로에서 조금만 들어간 골목길은 숨바꼭질을 하라고 유혹하는 것처럼 좁고 꾸불꾸불 이어졌죠.특색 있는 골목들도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명맥을 ...

[심층] '상품권깡'으로 골프 접대에 식사까지···"병의원 리베이트 제공" 제일약품에 과징금 3억 원

제일약품에 과징금 3억 원 부과···"수도권·영남 지역 병의원에 리베이트 제공"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른바 '상품권깡'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제일약품 주식회사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공정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

소비자원 "캠핑 바비큐용 소시지, 포화지방·나트륨 함량 높아 섭취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캠핑 바비큐용 소시지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하는 소시지 제품 14개를 분석한 결과 1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5.8~9.5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39%에서 63%에 달했습니다. 프랑크 소시지 1개(평균 중량 87g)만으로 하루 기...

대구오페라하우스 2024 콘서트 시리즈, 해설로 미리 만나는 푸치니의 '라 보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마지막 콘서트 시리즈 '프리마 델라 프리마-라 보엠'을 11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엽니다. 이탈리아어로 '처음에 앞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전문가의 작품 해설과 연출가의 대담,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연주하는 공연입니다. 이번에는 11월 12...

대구서 쓰레기 문제로 다투던 이웃집에 불 지르고 흉기 휘둘러···징역 8년 선고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 도정원 부장판사는 쓰레기 문제 등으로 다투다 이웃집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성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 7월 8일 밤 11시 40분쯤 대구시 달성군 자신의 이웃집에 들어가 현관 등에 불을 지르고 119에 신고하려던 ...

[뉴스+] ② 김민석 "우리가 왜 '탄핵' 얘기 안 할까? 부끄러움 모르는 윤 정권, 안 물러날 것"

'김건희 특별법'이 세번째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까지 더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정국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야당은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고 여당은 방어막을 손보고 있습니다.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월 14일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최근까지...

[약손+]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바로 알기 ⑤디지털 치매란?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중 건강한 노년 최대의 적은 치매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고령화 사회의 그늘’로 불리는 치매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지, 신경과 전문의 권오대 교수와 알아봅니다.[이동훈 MC]앞서 휴대전화 번호...

마을기업 육성과 지원 근거 담은 법률 제정 추진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마을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법률안은 마을기업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과 재정 지원의 근거를 규정하고,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승강 전쟁 앞둔 대구FC···'2부 기억' 있던 세징야·김진혁·정치인

K리그1 잔류를 향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구FC에서 팀의 2부리그 시절부터 함께한 세징야와 김진혁, 정치인 선수가 승격 도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입니다.지난 2016년 당시 2부리그였던 K리그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고 1부 승격을 이뤄냈던 대구FC에서 당시 승격을 위해 팀에 합류해 첫 시즌 맹활약했던 세징야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