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대체로 맑음···오전까지 짙은 안개

10월 30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9.2도, 안동 8.1도, 포항 11.6도 등을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청도 22도, 구미 21도 등 20도에서 23도로 전날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수요일 ‘맑음’ 낮과 밤 기온 차↑···아침 짙은 안개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은 날씨가 맑다는데 오늘이 딱 그렇습니다.현재 우리 지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는데요.오늘 오전까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안개가 걷히면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 예상되고요.낮 기온도 어제보다 높아 활...

[앵커 대담] '준우승' 거둔 삼성라이온즈, 2024년의 성과와 과제

◀앵커▶그러면 이번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준우승이란 성과의 의미와 배경, 그리고 과제가 무엇인지, 시즌 내내 삼성을 취재한 석원 기자와 좀 더 짚어봅니다.석 기자, 일단 우승을 놓쳤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죠?◀기자▶그렇습니다.삼성은 이번 시즌 대부분의 전문가 예측에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

출산휴가 신청하자 "나가라"···'사각지대' 5인 미만 사업장

◀앵커▶2025년 2월부터 배우자가 아이를 낳으면 낼 수 있는 출산휴가가 두 배로 늘어나는 등 노동자를 위한 법이 강화됩니다.그런데,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 대부분은 출산휴가라는 용어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현실입니다.근로기준법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데요.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을 변예주 기자가 ...

KS 준우승 삼성라이온즈···'기대치, 그 이상' 2위로 시즌 마감

◀앵커▶2024 KBO 한국시리즈에서 삼성라이온즈가 1승 4패라는 성적과 함께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우승 문턱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은 남지만, 가을야구에 진출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첫 '포스트시즌 승리와 한국시리즈 무대'라는 디 이상의 성과를 남기며 마무리해,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요.석원 기자가 뜨거웠...

툭하면 '수십만'···축제 방문객 집계 방식 '제각각'

◀앵커▶10월은 가을 축제의 계절입니다.10월 들어 경북 지역에서도 잇따라 축제들이 열렸는데, 지자체마다 수십만 명이 다녀갔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숫자, 믿을 수 있는 걸까요? 김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가을 축제를 마친 지자체마다 축제 성과를 정리한 보도자료가 쏟아졌습니다.적게는 ...

수협 부실채권 '눈덩이'···경북 9개 수협 '3천억 원' 육박

◀앵커▶경북 지역 수협들의 경영 부실이 심각합니다.대출 연체가 급증하면서 경북 동해안 9개 수협의 부실채권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져 3천억 원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어획 부진으로 수협의 주요 수익원인 위판 수수료마저 저조해 조합마다 경영 정상화에 비상입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전국 수...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일대 정체

10월 29일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낙동 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뒤 차에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 분 만인 오후 4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진화 작업을 위해 2개 차...

정의당·진보당 "이태원 참사 2주기···유족과 생존 피해자 고통 잊지 않아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이태원 참사 2주기인 10월 29일 성명을 통해 "참사 책임자들인 용산구청장, 서울경찰청장, 서울경찰청 담당자들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잊혀선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700일 만에 이태원 참사 특조위가 출범했다"면서 "특조위원장...

대구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 갑질 논란···"대구시·남구청이 나서야"

사진 제공 대구 남구의회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대구 정신 재활시설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구 남구의회가 대구시와 남구청이 적극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10월 25일 제291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강민욱 구의원은 7분 발언을 통해 법인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기관인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