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가계 부채 70% 이상이 고소득층 주택 대출

고소득층이 주택 취득을 위해 대출한 금액이 가계부채의 70% 넘게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택 취득 목적의 소득 분위별 신규 가계부채의 경우 고소득층이 7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에는 소...

[토크ON] ③ 외국인 선수 교체 등 변화 준 가스공사···올 시즌 예상 순위는?

프로농구가 오는 10월 19일 2024~2025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구 연고 팀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맥스웰 선수 대신 은도예 선수를 영입하는 등 높이 보강을 통한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강혁 감독의 정식 부임...

대구 동구 다세대주택 화재···1명 다쳐

10월 9 오후 2시 30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불이 났습니다.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7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주택 4층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의성군 돼지 농장서 불‥아기 돼지 50여 마리 폐사

10월 9일 밤 11시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아기 돼지 50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1동 198㎡가 타 소방서 추산 1천6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사진제공-경북 의성소방서)

대구·경북 일교차 10도 안팎···출근길 안개

10월 10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1.5도, 안동 9.8도, 포항 14.2도 등을 보였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24도, 경산 25도 등 22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대구지방기상청은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

아침 안개, 일교차 커… 완연한 가을 날씨

요즘 계속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단풍도 평년보다 늦긴하지만 조금씩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있는데요.다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합니다.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1도, 안동 10도, 포항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그래도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

5차전까지 준PO 이어졌지만…기다리며 청백전 치른 삼성라이온즈, 고민 깊어져

준플레이오프가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며 최종전까지 승부를 이어간 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며 자체 청백전을 치렀던 삼성라이온즈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9일 저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른 삼성은 8회까지만 이어진 경기를 3-4, 백팀의 승리로 마무리합니다.승패보다는 선수들의 점검과 마운드...

파이널 돌입 대구FC···잔류 위해서 '제주, 전북 상대 4득점 2번의 승리'를 기억하라

◀앵커▶파이널라운드를 앞둔 대구FC가 정규리그 막판,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면서 무려 2번의 4득점 경기를 펼쳐 보였습니다.시즌 끝자락까지 치열하게 이어질 강등권 탈출 순위 싸움에서는 이번에 보여준 다득점 경기가 주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석원 기자가 파이널 라운드 생존 포인트를 정리했습...

"비빔밥이 된 우리"···외국인·다문화 가족의 한글

◀앵커▶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의 한 서원에서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글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한글을 배우기 위해 모인 모습이 꼭 비빔밥을 닮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 소식, 변예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도화지에 색색의 채소들을 한 그릇에 담아 그렸습니다.태국인 나파다...

고수온 폐사 '최악'···재해보험은 '반쪽짜리'

◀앵커▶경북 동해안에서도 2024년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 어류가 300만 마리를 넘어서면서 양식장들의 경영난이 심각한데요.이에 대비해 가입한 재해보험이 불합리한 보상 기준 탓에 반쪽짜리로 전락한 데다 정부 재난 지원금마저 충분하지 못해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2024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