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산에 가서 살아볼까?"···경상북도, 산촌에서 4060 인생 2막 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40세에서 65세 사이 중장년 은퇴자들의 인생 2막을 위한 'K-산촌 드림' 전략을 추진합니다.경북도는 10월 7일 도청에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산림자원 활용 브리핑을 통해 '산촌 드림' 사업 구상과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산촌 드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일자리를 위...

조국혁신당 차규근 "동대구역에 박정희 동상보다는 김광석 기타가 걸맞아"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동대구역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세우기보다는 가수 김광석의 기타를 설치하는 것이 걸맞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차 위원장은 10월 7일 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 포럼 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정책은 대구의 민생과 시민의 삶을 향상하는 수단이 되어야...

'벼멸구 습격' 경북 872ha···정부, 기상재해 인정 여부 검토

10월 초 기준 벼멸구 피해를 본 전국 농지 면적은 3만 4,140ha, 경북은 872ha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벼멸구 피해를 기상재해로 인정할 수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벼멸구는 벼 줄기에서 즙액을 먹는 병해충으로 발병 시 벼가 자라지 못하...

'수산물 이력제' 도입 20년···참여율 6.5% 불과

도입한 지 20년 된 수산물 이력제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4년 7월 기준 수산물 이력제 참여율은 총생산량 237만여 톤 가운데 15만여 톤, 6.5%에 불과했으며, 국민 2명 중 1명은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수산물 이력제는 ...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 매년 증가세

국립공원 내 불법행위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만 6천여 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다니는 '비법정 탐방로 출입'이 35%...

대구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평리' 문 열어

사진 제공 대구 서구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대구 서구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평리5동 공공 복합청사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평리에서는 소득과 관계없이 6살에서 12살을 대상으로 숙제와 독서 지도, 창의력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북 농어업인 삶의 질·의료 등 줄줄이 '전국 최하위'

경북 지역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의원이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점검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경북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기관까지 접근 시간이 27분 걸려, 강원 다음으로 길었습니다.또, 응급 상황에 구급차가 도착하는 데 걸리...

전국 읍면 52%가 '농촌 소멸 위험지역'···경북 최다

전국 읍면의 절반 이상이 농촌 소멸 위험 또는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전국 1,404개 읍면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율 등을 바탕으로 농촌 소멸 위험 지수를 측정한 결과, 51.7%인 7,287곳이 위험 또는 고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지역별 고위험 지역은 경북이 58곳으로 가장 ...

경북 남부 곳곳 비···낮 최고 19~21도

10월 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늦은 오후까지 경북 남부에 5~10mm의 비가 오겠고 밤에는 남부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구미 21도, 영천 20도 등 19도에서 21도를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 예보됐습니다.화...

대구·경북 음압 병상, 전국 꼴찌 수준···소아·신생아 위한 중환자 격리병상은 '0'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 병상 보유가 대구와 경북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최보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음압 병상은 1,052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는 34개, 경북은 30개에 불과합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는 13번째, 경북은 14번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