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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TK 신공항 건설 사업방식, 민관 공동 SPC 구성 어려워···2024년 말까지 결정"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민관 공동 SPC 구성이 어려워지자, 대구시가 다양한 사업 방식을 검토해 2024년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기적인 고금리로 인한 사업 여건 악화, 건설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그동안 민간사업자 공모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민관...

대구시, 2025년부터 참전 명예 수당 13만 원→20만 원 인상

대구시는 현재 1인당 월 13만 원인 6·25전쟁·월남전 참전 유공자에 대한 참전 명예 수당을 2025년에 2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치는 지역 평균 참전 명예 수당이 전국 평균인 월 20만 6천 원보다 낮은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3만 원씩 지급해 오다 2020년 7월부터 10만 원, 202...

'가습기 살균제 성분 방향·코팅제', '카드뮴 장신구' 등 해외직구 69개 제품 국내 유통 차단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방향제나 납과 카드뮴이 들어간 장신구 등 69가지 해외직구 제품의 국내 유통이 금지됐습니다. 환경부는 202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유통사 제품 558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6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방향...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최초 '전기상용차 충전소' 운영 시작

사진 제공 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는 9월 23일부터 서울 방향 추풍령을 비롯해 부산 방향 추풍령, 서울 방향 언양, 부산 방향 통도사 등 경부고속도로 4개 휴게소에 고속도로 최초로 전기상용차 충전소를 운영합니다. 전기상용차 충전소는 360kW급으로, 4기로 구성되었으며, DC콤보1, DC콤보2를 사용하는 모든 상용차가 ...

8월 수출 대구 19.6% 감소···경북은 9.2% 증가

8월 전국 수출이 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대구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경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한 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북은 ...

"중대재해처벌법 첫 사례"···'비소 중독' 영풍 총괄대표 구속 기소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 경영 책임자가 사상 처음 구속기소 됐습니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9월 23일 영풍의 박영민 총괄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배상윤 영풍 대표이사 겸 석포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석포제련소 안전관리팀장 등 10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대구교대 등 주요 교육대 수시모집 경쟁률, 최근 5년 새 최고

대구교대 등 전국 주요 교육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경쟁률 평균은 5.95 대 1로 2021학년도 대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10개 교대 수시 지원자 수는 1만 3,470명으로 전년 1만 1,348명보다 18....

경상북도, 2025년 생활임금 '1만 1,670원' 결정···월 급여로 환산하면 243만 9,030원

경상북도는 2025년 생활임금의 시급을 2024년 1만 1,433원보다 2.1% 인상한 1만 1,670원으로 결정했습니다.이 같은 금액은 정부의 최저임금보다 1,640원 16.4% 높은 것으로, 월 급여로 환산하면 243만 9,030원입니다.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일정한 수준 이상의 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한 최저임금에, 교육과 문화, 주거 등의...

고려아연 "영풍, 중처법으로 대표 구속됐는데 중대 결정 누가?"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보도자료를 통해 영풍 측이 대표이사 구속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자사 지분 공개 매수라는 중대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고려아연은 그러면서, "노동자 사망 사고와 중대재해 문제로 최근 대표이사 2명이 모두 구속된 상태에서 도대체 누가 ...

국립공원 쓰레기, 최근 5년간 5천 톤 발생

전국 국립공원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쓰레기가 5천 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임이자 의원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만 1,083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이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줄어들다 2년 전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도 2019년 11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