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환경부 차관 "대구 안동댐 취수원 원점 재검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계획을 두고 낙동강 물 부족을 우려한 상주와 의성 지역 반발이 거센 가운데 환경부가 안동댐 취수원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처음 내놨습니다.7월 1일 국회 예결위 정책 질의에서 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안동댐 취수 안이 3년 전 합의된 구미 해평 취수 안보다 비용이 1조...

경북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민주당, 현안 해결 촉구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사 앞에서 노동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도당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민주노총 경북본부는 하청 비정규직도 원청과 교섭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법 개정 공포와 500일 넘게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구미 옵티칼하이테크 등 경북의 반인...

안동 병산서원 '윤석열 기념식수 비석' 사라져

안동 병산서원 입구에 놓여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 방문 기념식수' 비석이 최근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안동에서 유림간담회를 한 후 병산서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는데, 이후 식수 앞에 비석이 설치됐습니다.안동시는 "해당 비석은 안동시가 설치한 것이 아니라, 윤 전 대통령 지지...

경북교육청, 유보 통합 대비 전담 인력 추가 배치

경북교육청은 만 0~5세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 통합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습니다.전담 인력은 포항과 경주, 김천, 안동 등 도내 9개 교육지원청에 배치됐으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시군에 확대 배치됩니다.배치된 전담 인력은 유보 통합 행정·재정 이관 준비, 보육 업무 실무 ...

대구·경북 낮 최고 33~37도···소나기 속 찜통더위

7월 2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종일 무덥겠습니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문경과 영주, 영양 평지, 경북 북동 산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와 김천 36도, 경산 37도 등 33도에서 3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

경북 고령군, 국립 대가야박물관 유치·건립 사업 추진

경북 고령군이 국립 대가야박물관 유치·건립 사업 추진에 나섭니다.고령군은 국립 대가야박물관 건립 예정지는 고아리 457-28 일대 85,000㎡로, 고도육성법에 따른 역사 문화 환경 보존 육성 지구에 포함된 곳이라며 지속적인 토지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 대가야박물관 유치·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도 빨리...

연승 도전 삼성라이온즈···더 중요한 건 가라비토의 첫 승?

보름 가까이 연승 없이 3연패와 4연패를 이어가며 지난 6월을 마무리했던 삼성라이온즈가 여름에 강한 면모를 다시 찾겠다는 각오로 7월 첫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7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후라도의 호투와 강민호의 결승 투런포에...

[날씨체크] 불볕더위·무더위·찜통더위···무슨 차이일까요?

지난주 금요일 우리 지역에는 2025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벌써 엿새째 폭염이 기승입니다.2024년 첫 폭염특보는 6월 10일에 발표됐는데 2025년은 2024년보다 10일 정도 늦게 폭염이 찾아왔는데요. 시기는 늦어졌지만, 더위의 기세는 강력합니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더불...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국회의원 임명···"'의식불명'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내겠다"

안철수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혁신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존립을 위한 절박하고 유일한 길"이라며 "당에 남아 있는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겠다"고 밝혔습...

경상북도, 사회적 기업 우수 자치단체 평가 '우수상'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사회적 기업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평가하는데, 경상북도는 2022년 대상에 이어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경상북도는 창업 성장 지원과 사회적기업 경영혁신 지원, 성장 단계별 4단계 지원 등을 통해 구미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