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환경단체, 금한승 환경부 차관 임명에 강력 반발···"4대강 녹조 축소·은폐, 자진 사퇴하라"

◀앵커▶이재명 정부가 첫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임명했습니다.그런데, 금 차관은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인사입니다.금 차관이 윤석열 정부 시절 4대강 녹조 문제를 축소·왜곡했고, 이재명 정부의 핵심 환경 공약인 '4대강 재자연화'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보도에 심병철...

APEC 정상회의 준비 '착착'···미디어센터 공정률 40%

◀앵커▶경주 APEC 정상회의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APEC 미디어 센터는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정상급 국빈용 숙소 준비도 5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주 APEC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해 APEC 미디어 센터 공사가 ...

대구·경북 온열질환자 89명으로 늘어···7월 1일 하루에만 12명 발생

대구·경북에서 7월 1일 하루에만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경북 66명, 대구 23명입니다.그중 절반이 넘는 47명이 폭염 특보가 이어진 최근 닷새 동안 나왔습니다. 환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이고 논밭이나 야...

[속보] '방송 3법', 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방위 소위 통과···"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공영방송의 이사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방송 3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의결됐습니다.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회의를 열고, 7월 임시국회에서 방송 3법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소위에는 야당 간사인 최형두 ...

포항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8월부터 시행

포항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포항시는 애초 7월부터 시행하려 했지만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간에 민원 업무를 중단합니다.그동안 민원실 공무원은 복무규정 상 쉬어야 하는 점심시간에도 민원인 편의...

"검찰 개혁은 폭풍처럼 전광석화처럼"···정청래·박찬대, 고강도 검찰 개혁에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의원은 고강도 검찰 개혁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정 의원과 박 의원은 7월 2일 '국회 공정사회포럼'이 주최한 검찰 개혁 토론회에 참석해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검찰 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한다"라며 "검...

대구 시민단체 "음주 운전 방조 혐의 정재목 대구 남구 의원 제명해야"

사진 제공 대구 남구의회대구 시민단체들이 음주 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대구 참여연대는 7월 2일 성명을 내고 "지난 6월 남구의회는 정 의원에 대한 불신임안을 부결시켰다"며 이는 "의회의 윤리적 책임을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

2분기 대구 상장사 시가총액 15% 증가···1위 가스공사·2위 이수페타시스·3위 iM금융지주

2분기 상장법인 시가총액 참고 제공 대구상공회의소2분기 대구 지역 상장법인 시가 총액이 1분기보다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지역 상장법인 56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4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2분기 말 시가총액이 20조 2,815억 원으로 전 분기보...

대구·경북 폭염특보 계속···목요일도 한낮 최고 36도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7월 2일 수요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경산 36.7도, 경주 36.6도, 대구 36.4도 등을 보였습니다.목요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종일 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6도 등 22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6도 등 33도에서...

대구의 한 차량에서 숨진 일가족 관련 사기 피해 접수···경찰 조사

최근 대구 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과 관련해 사기 피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6월 26일 오전 10시쯤 대구 동구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리고 7월 1일 10여 명이 이들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경찰에 진정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