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봉화 생존자 아들 "아버지 소중함 다시 느꼈다"

경북 봉화 광산에 매몰됐다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박정하 씨의 아들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따뜻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부 박정하 씨의 아들 박근형 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박근형 씨는 "어제 가족들 모두 모여 회에 소주 한잔하며 아버지의 소중...

대구·경북, 늦은 오후까지 5~20mm 비

13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3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은 5mm 미만이고, 경북 동해안 지역은 5~20mm입니다. 13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17도, 영천과 청도 18도, 김천과 안동 15도 등으로 12일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비가 내...

[약손+] '맨발걷기'의 모든 것③ 흙에 따른 효능

'맨발걷기', 한 번쯤 해보신 분들도 많으시죠? 최소한 주변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다들 보셨을 만한 풍경입니다. 흙과 우리 몸이 직접 만나는 기회인 맨발 걷기는 불면증과 소화 불량, 아토피와 천식은 물론 무좀과 피로 회복까지 가능케 한다는데요. 설립 10년이 된 맨발 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권...

대구 2,330명·경북 2,734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구와 경북에서 관련 사망자가 9명 발생했습니다.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2,330명 경북 2,734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천 명 가량 늘었습니다.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6명 더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대구1,575명 경북 1,775명입니다.코로나 전담...

김천 공장 화재로 2명 부상..공장 자체 진화

김천에서 공장 화재로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밤 11시 7분 김천시 응명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많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30대 남성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불은 10분만에 자체 진화됐고 2명의 부상자가 생기면서 119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 처치했습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이재명 "10.29참사 심리치료, 현장 대응인력 예외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와 관련해 '참사 수습을 위한 심리치료, 현장 대응 인력도 예외일 수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이 대표는 13일 오전 자기 페이스북에서 "사회적 참사는 희생자와 그 가족은 물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기 마련이다. 경찰관, 소방관, 응급 의료진 등 현장...

민주 '국정조사 서명운동'...국힘 '이재명 방탄 길거리 정치'

10.29 참사 국정 조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공세를 이어가며 대치하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11월 12일 서울 용산역에서 서울시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장외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민주당은 지도부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29 참사 국정 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을 촉구했습니다.서...

식품제조업체 등 안전관리 개선 여부 '불시 감독'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2월 2일까지 유해·위험기구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불시 현장 감독을 합니다.파쇄나 절단 등으로 쓰는 식품 가공용 기계나 목재 가공용 기계, 크레인, 리프트 등으로 지난달부터 실시한 1차 단속기간 때 지적 사항의 개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사용중...

코로나 사망자 급증…동절기 추가 접종 권고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동절기 백신 추가 접종을 꼭 하라고 권고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국내 코로나 19 사망자는 22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 156명보다 40% 이상 늘었고 사망자의 95%, 위중증 환자의 86%가 60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2022 대구 평생교육 포럼' 열려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11월 14일 오후 2시 반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2022 대구 평생교육 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합니다.이번 포럼에는 현영섭 경북대 교수가 '양극화 해소를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주제로 발표하고,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회가 학계, 공무원, 민간이 참여한 가운데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