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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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키워드] 양두구육과 죽을 맛
우리는 ‘죽을 맛’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죽을 맛은 세상을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큰 고통이나 어려움을 뜻하기도 하고, 일상에서는 '살아가는 데 꽤 괴롭고 힘든, 어려운 상태나 기분'을 말하기도 합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은 고통부터 꽤 삶이 힘든 상태를 나타내는 말까지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그 범위에는 차이가 있...
김상호 시사ON 진행자 2022년 08월 22일 -

만평] 말을 자꾸 바꾸면 불신만 커져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 된 임이자 의원이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문제와 관련해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고 신공항이 착공될 때 편입을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혀 대구 편입 법안의 국회 통과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군위군에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됐다지 뭡니까요.김진열 군위군수 "위원장님 개인 생각이겠지요. 도...
서성원 2022년 08월 22일 -

만평] 지방자치는 아직도 '걸음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6대 회장에 추대가 됐는데··· 취임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현실을 이렇게 말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여 년이고 협의회가 구성된 지도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선거만 하는 지방자치입니...
서성원 2022년 08월 22일 -

만평] 청사건립기금 폐지···"확약서라도?"
대구시가 채무를 줄여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기금을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8월 1일 '대구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폐지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달서구의 구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어요!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결정된 계획대로 청사 건립이 추진돼야 합...
손은민 2022년 08월 22일 -

대구·경북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음···낮에는 무더위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8.9, 안동 17.7, 포항 19.7도로 전날보다 2~3도 낮았습니다.구미와 김천 등 경북 서부 내륙과 북부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등 28도에서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화요일은 오전부터 대구·경북 전...
도건협 2022년 08월 22일 -

고속도로 걷다 '참변'···하천서 물에 빠져 2명 숨져
8월 21일 오후 9시쯤 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명휴게소 주변에서 도로를 걷던 6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경찰은 관광버스를 타고 가던 승객이 휴게소에서 잠시 내린 사이 도로로 들어갔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21일 오후 4시 반쯤에는 경북 ...
손은민 2022년 08월 22일 -

아침·저녁 시원…한낮 33도 안팎 찜통더위 계속
화창한 월요일 맑은 날씨로 시작합니다.오늘(22일) 아침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 겠고요. 현재 붉게 표시된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2도 안팎까지 올라, 낮에는 무더위가 계속 기승을 부리겠고요. 오늘(22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이...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2년 08월 22일 -

민주노총, '경북형' 노동·교육·농업 의제 제안
◀앵커▶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과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가 코로나 사태로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민주노총이 이런 현안에 대해 경상북도 차원의 정책 대응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국경제연구원이 8월 3일 발표한 자료에서, 코로나 19로 지난 2020년 소득 하위층의 직장 유지율, ...
김서현 2022년 08월 22일 -

명량해전 앞둔 이순신 살린 상소문, 보물 지정 추진
◀앵커▶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원균의 모함으로 누명을 쓰고 고문을 받으며 죽을 위기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그때 유일하게 이순신을 변호하는 상소문을 써 이순신의 목숨을 구한 인물이 예천 출신 '약포 정탁' 선생인데요.정탁 선생의 이 상소문 초고본에 대한 국가 보물 지정이 추진 중입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
김경철 2022년 08월 22일 -

강등 위기감 커진 대구FC…어느덧 두자릿수 순위 추락
AFC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위해 K리그 정규라운드를 한 게임 더 치르고 일본에 다녀온 대구FC의 강등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ACL 진출 2팀과 그 상대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경기가 없던 지난 10일, 선두 울산과 맞대결을 0대 4로 크게 진 대구FC는 경기 패배의 충격에 가마 감독의 중도 사퇴까지 겹쳐 위기감이 한층...
석원 2022년 08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