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살해 40대 공무직 구속영장

안동경찰서는 출근길 안동시청 주차타워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 공무원을 숨지게 한 40대 공무직 직원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찾아갔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A씨는 5일 오전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출근하던 50대 여...

대구FC, 브라질 출신 MF 페냐 영입···20R 출전은 힘들 듯

라마스가 떠난 대구FC에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페냐가 함께 합니다.지난 2016년 브라질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페냐는 브라질 무대에서 여러 팀을 거친 뒤 2021년에는 호주 A 리그 뉴캐슬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23경기에 출전, 4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뛰어난 왼발 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

대구의료원·대구미술관에 서비스 로봇 도입

대구시는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시설에서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사업을 합니다.대구의료원에서는 4종류의 서비스로봇 10대를 활용해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역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로봇이 병원 안을 오가며 검체와 세탁물 등을 배송하는 보조 업무도 하게 됩니다. 대구미술관에서는 전시 안내 시스템을 가진 ...

국내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 '만국전도', 29년 만에 예천으로 귀향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보물 1008호 '만국전도'가 도난 29년 만에 고향 예천으로 돌아왔습니다.'만국전도'는 예천 함양박씨 미산고택 후손이 거처를 서울로 옮기면서 함께 가지고 갔다가 지난 1993년 도난당했습니다.경찰과 문화재청 사범 단속팀은 4년 전 골동품 업자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동의 한 식당 ...

경상북도·대구시, 통합 신공항 재원 조달 방안 이견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관련 특별법이 곧 주호영 의원을 통해 발의될 거라고 밝혔습니다.특별법에는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의 군 공항 이전 비용에 국가 재정을 추가하고 이전 후 남는 부지...

대구·경북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입니다.대구시에 따르면 7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646명으로 전날과 비슷한데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는 2배가량 늘었습니다.대구 코로나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22%이며, 재택치료자는 2천 5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경북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942명으로, 하루 전보다는 285명, 지...

대구·경북 폭염특보 계속···밤까지 곳곳에 소나기

대구와 경북 지역은 전역에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밤까지 5~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리겠고,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7월 6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안동 33도 등 27~33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목요일도 흐리고 무...

'경주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진실 규명 결정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6·25 때 경주에서 일어난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이 사건은 1950년 7월 초부터 9월 초 사이에 경주에서 비무장 민간인 29명이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 등으로 예비검속 즉 사전 구금돼 군인과 경찰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

[약손+] 어깨질환⑦ 어깨통증의 오해와 진실

어깨는 우리 신체 중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는 관절이라고 합니다. 활동 범위도 넓고 그만큼 사용량도 많아져서 하루에 한 3~4천 번씩은 움직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 정도는 어깨 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또 예방이나 치료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

생후 15일 아들 던져 다치게 한 아빠···2심도 징역형

대구고법 형사2부 양영희 부장판사는 생후 15일 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살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A씨는 2021년 10월 중순 생후 15일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집어 던지고 얼굴을 때려 두개골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는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