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굶주리는 멸종 위기종 '독수리'···먹이 공급 필요

◀앵커▶천연기념물이자 세계적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겨울철새, 독수리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굶주림 때문입니다.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먹이주기 행사가 위축된 탓인데요,안타까운 상황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야생동물 구조센터로 지정된 대구시의 한 동물병...

경상북도, 3월 중 전통시장 화재 안전 실태 조사

경상북도가 3월 중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실태조사와 특별 점검을 합니다.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로 79개 점포가 불에 탄 것을 비롯해 연평균 2건의 시장 화재가 발생하면서 도내 197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이번 점검에서는 자동 화재탐지설비와 비상 방송장치 같은 경보 설비와 옥내외 소...

고령 산불 민가 위협, 주민 대피...헬기 47대 투입해 진화 중

경남 합천에서 경북 고령으로 번진 산불이 밤새 확산된 가운데 해가 뜨면서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3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산불진화 헬기 47대와 산불진화대원 천 5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동원령에 따라 대구와 울산, 전북,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에서 지원된 펌프차와 물...

대선 사전·본 투표일에 나드리콜 무료 운행

대구시설공단은 중증 장애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투표일에 나드리콜을 무료 운행합니다.3월 4일과 5일 사전 투표일과 9일 본 투표일 3일 동안 무료로 운행합니다.나드리콜 장애인 등록회원 가운데 투표 목적 이용자로 노약자나 국가유공자는 제외됩니다.나드리콜 콜센터와 홈페이지, 앱으로 신청할 수 있고 투표일 오전 6시...

영덕·포항 보도연맹 사건 등 167건 조사 개시 결정

진실화해위원회가 2월 22일 27차 위원회를 열고 경북 영덕·포항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비롯해 167건에 대해 조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 이후 열아홉 번째입니다.경북 영덕·포항 국민보도연맹 사건 및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은 1946년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전까지 빨치산 ...

대구시 교육청,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기강 점검

대구시 교육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합니다.3월 8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해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와 공직기강 등을 살펴봅니다.점검 대상은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비상 대비태세 미흡 실태, 코로나 19 방역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기강 해이 사례, ...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6월 지방선거 불출마"

심 칠 군위군의회 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불출마 사유에 대해서는 "8대 군위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군위군과 지역 주민을 위해서 봉사했고, 지역 정치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심 의장과 군의회 공...

첫승 도전 프로축구 대구FC, 3월 2일 홈경기 김천과 맞대결

프로축구 대구FC가 김천상무와의 첫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대구FC는 3월 2일 저녁 7시 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한 맞대결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 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지난 2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대구는 고재현...

대구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

최근 미분양이 늘면서 대구시가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책을 마련합니다.대구시는 미분양이 심한 일부 지역의 경우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을 중앙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또 대구 모든 지역에 내려진 조정 대상 지역 해제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중앙 중심의 주택정책 권한을 지자체에...

경남 합천 산불, 고령 확산···주민 대피

◀앵커▶경남 합천에서 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이 시각 현재까지도 경북 고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령이 내려져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불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양관희 기자, 바로 뒤에 불길이 보이는데 산불, 순식간에 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