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북구 산불 재발화···"바람에 불씨 살아나 방어선 구축 진화"

화면제공 석찬희오늘(29일) 오후 7시 반쯤 대구 북구 함지산 7부 능선 백련사 방면에서 산불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정상 방향으로 30m 정도 불띠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구청은 주불을 꺼졌지만 바람이 불면...

'어린이 재활' 이제 대구에서⋯대구 첫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소

◀앵커▶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은 재활을 할 때도 시기가 방식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동안 어린이 재활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대구에서 맞춤형 재활이 가능해졌습니다.대구·경북 첫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장애가 있거나 고위험 아이들에게 양질의 재활 의료가 가능할 ...

대구 함지산 산불 23시간 만에 진화

◀앵커▶대구 함지산 산불이 발생 23시간 만인 4월 29일 오후 1시에 진화됐습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산림과 소방, 행정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하는 한편, 산불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구시 북구 함지산 산불은 맹렬한 기세...

하루 만에 산불 껐지만⋯"왜 이런 일이" 불안한 밤

◀앵커▶산불이 나자 쫓기듯 도망쳐 나왔던 주민 대부분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취재진을 다시 만난 주민들은 '살았으니 됐다' 말했지만 어젯밤 목격한 거대한 화염 생각에 불안감은 여전합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마을 길을 둘러 울창하던 숲이 새카맣게 다 탔습니다.돌아온 주민들은 탄 내 가득찬 집을 보며 ...

'대구에 박정희 동상만 남기고 떠났다'···홍준표 정계 은퇴

◀앵커▶대구시장직을 버리고 떠난 홍준표 전 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종 2인에도 들지 못했습니다.줄곧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했던 홍 전 시장, 정계를 은퇴하고 탈당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기자▶국민의힘 당원과 여론조사에 참여한 국민의 선택은 김문수, 한동훈 후보였습니다.대...

대법원 5월 1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법 판결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옵니다.대법원은 5월 1일 오후 3시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28일 사건을 접수한 뒤 전원합의체에 회부해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를 거쳤습...

경북 고령 산불···30여 분 만에 꺼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4월 29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8대, 차량 14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오후 5시 10분쯤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산불조사 감식반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대구·경북 수요일도 맑고 건조···일교차 15도 안팎

4월 29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은 가운데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16.1도에서 25.1도로 전날보다 1~4도가량 낮았습니다. 수요일도 맑겠고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0도 등 4도에서 1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7도 등 23도에서 29도까지 ...

국민의힘 3차 경선 '김문수·한동훈' 맞대결…안철수 "이재명 막겠다", 홍준표 "이제 정치 그만"

4명의 후보가 맞붙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3차 경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9일 당원 투표 50%와 역선택 방지 조항이 적용된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3차 경선 진출 확정 이후, 김문수, ...

[속보] 경북 고령 야산서 산불···헬기 8대 동원 진화 중

사진 제공 산림청4월 29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8대, 차량 14대, 인력 6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고령에는 4월 2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현장에는 평균풍속 초속 2.1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