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열대야·폭염 속 노후 아파트 정전‥440세대 피해

열대야가 나타난 어젯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현재까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반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 단지 7개 동, 44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한전 측은 아파트 전기 설비가 노후돼 단지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

사드철회평화회의 "사드 전자파 위험성 드러나"

사드 반대단체들이 사드 전자파 방사선의 위험성이 확인됐다며 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사드철회평화회의는 2019년 미국 연방항공청이관보를 통해서 괌에 배치된 사드 체계의 전자파 방사선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특히 추적이나 교전 모드로 작동할 때 발생하는 전자파가 더 해롭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

하나 둘 사라지는 '전통 시장'

◀앵커▶ 대구 지역의 낙후된 전통 시장들이 사실상 시장 기능을 상실하면서 폐업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오프라인에선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코로나19 이후 배달 등 온라인 시장까지 급성장하며 설자리를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시장이 있던 자리는 재개발·재건축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

대구 35.9도 올들어 가장 더워..내일 비소식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오늘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이 대구 35.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사이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토요일인 내일은 무덥겠고 대구와 경북지역에 오전부터 밤사이에 10에서 40mm의...

열대야·폭염 속 아파트 정전‥노후 변압기 문제

◀앵커▶폭염에 열대야까지 나타난 어젯밤, 대구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오늘 오후까지 설비 복구가 안 돼서 주민들은 전기가 끊긴 채 무더위를 견뎌야 했는데요.전기 사용량이 수십 년 전 수준으로 설계된 낡은 변압기가 문제였습니다. 여름철에는 이런 일이 잦은데요. 미리 시설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

농협 구미교육원, 경북 3생활치료센터 활용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농협 구미교육원이 오늘부터 경증 환자와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됩니다.경북에서 세번째 생활치료센터로, 경북의 코로나 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주 전 4.4명에서 지난주 20.7명으로 급증해 병상 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겁니다.센터는 78실에 146명을 수용할 수 있...

대구 5년 간 여름철 차량 화재 246건

매년 여름 대구에서 차량 화재가 50건 가량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6, 7, 8월 여름철 대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246건으로 나타났습니다.5년간 발생한 대구 전체 화재건수 832건 가운데 30% 정도를 차지했는데, 특히 8월에 8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행정복지센터서 욕설·협박한 50대 벌금형

대구지방법원 이정목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2살 A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지난 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주거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긴급생계지원금을 요청했는데, 담당 공무원이 서류 제출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면서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필수 목적 출국자 접종 절차 1개월로 단축

경상북도가 수출기업인 등 곡 필요한 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이 백신을 맞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 달로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기존에는 최소 2개월 전 신청해 백신 접종과 출국까지 두 달이 걸렸지만, 지금은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에 신청하면 경북도청 외교통상과에서 심사와 승인을 한 뒤...

폭염 대비 51개 교량 안전 점검

대구시설공단은 폭염에 따른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51개 교량 특별점검을 합니다.달서교과 서변고가교, 앞산고가교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있는 교량 51개로, 교각 균열이나 배수시설 상태,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폭염이 계속되면서 도로포장에 부분적인 변형이나 손상이 발생했는지 중점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