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내란 우두머리' 피고인석 앉은 윤 전 대통령 첫 공개···주로 눈 감고 있다가 막바지 8분 발언 "칼 썼다고 살인인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이 열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4월 21일 오전 9시 57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문으로 들어섰습니다.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맸고, 머리는 빗어넘긴 모습입니다. ...

"내게 고맙다 해야지" "마음 급하네"···안철수·나경원, 대구에서도 붙었다

◀앵커▶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나경원 경선 후보가 서로를 대선 후보감이 아니라며 연이어 맹공격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두 사람, 공교롭게도 4월 21일 나란히 대구를 방문해 전통 지지층의 지지를 호소했는데요.서로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기자▶4월 20일부터 다시 대구로 ...

① 홍준표 "취재 거부 없었다"···기억 오류? 의도적 왜곡?

◀앵커▶민주 사회에서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며 헌법으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그런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는 대구시장 시절을 비롯해 편향되고 편 가르기식 언론관을 갖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대선 경선 과정에 이같은 지적을 받자 적극 해명했습니다만, 사실 관계가 ...

[앵커 브리핑] 18년 만의 국민연금 '개혁'···2030 반응이 '싸늘'한 이유는?

앵커 브리핑 시작합니다. 3월 20일,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번 제3차 연금 개혁은 2007년 2차 이후 18년 만의 일입니다.국민연금 모수 개혁안의 핵심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을 현행 41.5%에서 2026년부터 곧바로 43%로 인상하는 것입니다.이로...

'부상·오심' 악재에도 선전 펼친 가스공사···팀 역사 새로 쓴 '강혁 매직'

◀앵커▶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이번 시즌 도전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멈췄지만, 이번에 보여준 명승부는 박수를 받기 충분했는데요.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쓴 가스공사,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창단 최고 성적인 5위와 최다인 28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친 한국가스공사의 질주는 봄 농구까지 이어졌습니다.1...

[날씨체크] 화요일 요란한 비···이번 주 평년 기온 웃돌아

4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요즘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 변동이 큰데요. 화요일에는 또 한 번 요란한 봄비 소식도 있습니다.우리 지역 4월 4주 차 평년 최저 기온 10.2도, 평년 최고 기온 22.1도였습니다. 지난주 29도까지 치솟았던 고온 현상은 누그러졌는데요....

"키높이 구두에 보정 속옷이냐니···" 민주당 대구시당 "홍준표 후보의 토론회 질문은 최악"

더불어민주당은 4월 20일 펼쳐진 국민의힘 경선 후보 조별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게 던진 질문과 관련해 "최악의 질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민주당은 4월 21일 논평을 내고 "키높이 구두는 왜 신느냐, 보정 속옷은 입었는냐는 유치해서 질문 안 하겠다는 발언이 홍 전 시장을 통해 나왔다"라면서 "당 대표...

대구 서구 이주한 의원 "서대구역-서대구로 잇는 도시철도 필요"

사진 제공 대구 서구의회 이주한 의원대구 서구의회 이주한 의원이 4월 21일 대구시를 찾아 대구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잇는 도시철도 교통망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이 의원은 서구에 대규모 주택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9% 증가···대구 941가구·경북 1,741가구

2025년 5월 대구·경북 2,600여 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아파트 1만 6천여 가구가 입주합니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6,205가구로 이번 4월보다 19%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8,436가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지방 입주 물량은 4월보다 35% 줄어든 6,928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 폐쇄 촉구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관련 전시관을 재단장해 개관한 데 대해, 경북도의회가 강력히 규탄했습니다.경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 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 온 사실을 지적하고, 해당 전시관의 폐관을 요구했습니다.또,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정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