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트럼프 관세, 자동차 부품 주력인 대구 경제 충격 더 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수출 감소에 따른 충격이 클 수밖에 없는데 특히 자동차 부품 산업이 주력인 대구 경제가 국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손달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과장 "전...

[만평] 경북 농어촌, 갈수록 심해지는 의료 공백

의정 갈등으로 약화한 상급종합병원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공중보건의 차출이 잇따르며 농어촌 의료 공백이 심화하고 있는데요, 특히 경북 지역은 의사 없는 보건소가 속출하며 공중보건의 한 명이 여러 지역 보건소를 순회 진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경상북도는 자체 채용 의사를 늘리고 있는 실정인데요.윤성용 경상북...

대구·경북 낮 최고 17~26도 '일교차 주의'···주말 5~20mm 비

4월 1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6.6도, 안동 4.6도, 포항 8.3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5도 등 17~26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현재 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구미, 안동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

경북 영주에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고령에서는 40대, 4m 지붕에서 추락

4월 10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서 80대 남성이 넘어진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후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10일 낮 12시쯤에는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40대 외국인 남성이 우사 지붕을 청소하던 중 지붕이 무너지며 4m 아래 바닥으로 ...

'봄 농구' 앞둔 가스공사, 4승 2패 우위 보였던 KT와 6강 PO···'정성우 매치' 승자 노린다

팀 창단 2번째 '봄 농구' 무대 진출을 앞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팀의 첫 플레이오프 승리와 4강 진출을 동시에 노립니다.4월 8일 끝난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28승 26패, 5위라는 창단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가스공사는 12일부터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한 수원KT와 5전 3선승제의 ...

오늘 맑고 화창한 봄 날씨···일교차 유의

금요일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펼쳐집니다. 현재 대구의 아침 기온 6도, 안동 5도, 포항 8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대구 25도, 안동 24도 포항 19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평년 기온을 훌쩍 넘는 기온 이어지겠고요. 따뜻한 봄 햇살이 기온을 끌어올려 일교차가 10~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

"윤석열 같은 괴물 안 나오게 검찰 개혁"···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에게 듣는다

◀앵커▶'3년은 너무 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통령 퇴진을 목표로 창당한 정당을 기억하십니까?바로 조국혁신당인데요. 창당의 최대 목표는 달성한 가운데, 앞으로는 '검찰 공화국'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검찰 개혁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조국혁신당의 차규근 대구시당 위원장을 권윤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Q. 조...

홍준표 대구시정 3년 돌아보면···'오락가락' 행정에 극심한 갈등까지

◀앵커▶대권 야망을 품고 대구를 떠나는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사회의 숱한 반발에도 지난 3년간 시정을 독단적으로 이끌었다는 지적을 받습니다.이를 두고 '강단 있는 행정가'라는 시각도 있지만, '갈등과 논란을 부르는 정책 결정자'라는 혹평도 쏟아지고 있는데요,홍 시장이 추진한 핵심 정책들을 재검토하라는 요구는 ...

"아이고 허리야" 참외를 서서 수확한다고?···일손은 줄이고 소득은 늘리고

◀앵커▶참외는 땅에서 키우다 보니 농민들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일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그 때문에 일손도 많이 들고 근골격계 질환에도 시달려야 했습니다.그런데, 참외를 서서 키우고 수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기자▶대형 온실에 들어서자 푸른 덩굴이...

대구 군위서 산불···9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4월 10일 오후 2시 10분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수북리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38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화재 현장에는 마을 주민인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경찰은 "현장에서 나뭇가지 등을 태운 흔적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