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윤 대통령 최종 의견 진술, '비상계엄은 정당했다' 기존 주장 되풀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는데요,1시간 7분 동안 이어진 발언을 통해 48차례 '야당'을 언급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은 두 번에 그쳤는데요.윤석열 대통령, "지금 우리나라는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이며...

[만평] 원전 정비 민간기업 외주화···위험의 외주화 초래 우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 정비 분야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원전의 경상 정비 분야에 대한 민간기업 외주 비율을 갈수록 높여가고 있어, 원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어재석 공공연대노조 영광지부 경상정비지회장 "원전 정비 업무는 고도의 기술이 포함된 업무들이 대부분입니다. 민간에 넘어가게...

'마지막 스퍼트' 돌입 한국가스공사···DB 상대 '외나무다리' 승부

긴 A매치 휴식 기간을 통해 팀을 정비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원주DB와의 원정으로 리그 마지막 일정에 돌입합니다.리그 5위에 자리한 한국가스공사는 2월 27일 오후 7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25 KCC 프로농구 DB와의 맞대결로 본격적인 5라운드 일정을 소화합니다. 2월 9일 울산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 이후, 1...

낮 기온 껑충, 일교차 커···대기 매우 건조

오늘부터 낮에는 평년보다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다만 오늘 아침까지는 공기가 조금 차갑겠는데요.현재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안동 -4도, 김천 -8도로 영하권 보이는 곳 많습니다.그래도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17도 안팎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고요.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내외로 커 급...

'범죄자 박제방' 운영하며 유흥 업주 협박해 돈 뜯은 30대 구속

텔레그램에서 범죄자 박제방을 운영하며 유흥업소 업주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경찰청은 공갈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 송치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 1월, 대구 수성구 유흥업소 관계자 4명에게 미성년자 고용 등 범죄 사실을 자신의 텔레그램방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4천800만...

"빚 때문에"···새마을금고 30대 강도 1시간 만에 잡혀

◀앵커▶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가 들었습니다.범인은 30대 무직 청년으로 현금 4천만 원을 들고 달아났다 1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빚 때문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입니다.2월 25일 오후 3시 반쯤 검은색 코트를 입고 백팩을 멘 젊은 남성이 금고로 들어갑니다.3분 뒤 태연...

대구 고립·은둔 청년 2만 명 넘는다···83.7% "벗어나고 싶다"

◀앵커▶사회적 교류 없이 외부와 단절돼 살아가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힘들 때 기댈 사람이 없거나 집 또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이들을 '고립·은둔 청년'이라고 하는데요.대구시가 처음으로 실태를 조사했는데, 2만 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왜 청년들이 스스로를 가두는지,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변예주 기자가 집...

결말 향해 가는 한국가스공사···새 얼굴로 '봄 농구' 이뤄낸다

◀앵커▶길었던 국가대표팀 휴식기를 마친 2024-25 KCC 프로농구가 마지막 일정에 돌입합니다.꾸준하게 상위권으로 순위 싸움을 이어온 대구한국가스공사는 '봄 농구' 진출을 위해 남은 일정 총력전을 예고했는데요.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남은 기간 순위 싸움을 이어가, 창단 이후 최고 성적까지 거두겠다는 ...

영풍 석포제련소 두 번째 조업정지…58일 '최장기'

◀앵커▶영풍 석포제련소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2월 26일 0시부터 58일간 조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해 행정처분을 받은 지 5년 만인데요.우리나라 제조기업 중 최장기간 '조업정지'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환경단체들은 온갖 환경오염을 일삼아온 결과라며, 영구 폐쇄만이 문...

10대, 금은방서 금반지 2점 훔쳐 도주···일주일 만에 검거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훔쳐 달아난 10대 남성이 범행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중구의 한 금은방에서 24k 한 돈짜리 반지 2점을 살 것처럼 살피다 달아난 10대 남성을 일주일 만인 지난 23일 달성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아는 형이 절도를 시켰다"는 남성의 진술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