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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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 제대로 작동되나?
2024년 4월 대구에서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상급종합병원 3곳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는데요, 시민사회에서는 대구시가 지난 2023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상원 2025년 02월 21일 -

3월 꽉 채운 KBL···한국가스공사 기준, 한 달 무려 13경기 치러야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프로농구가 다음 주부터 다시 펼쳐지는 가운데 오는 3월 대구한국가스공사는 무려 13경기나 치러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습니다.리그 일정을 37경기 소화한 한국가스공사는 10개 구단 가운데 서울삼성과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둬, 남은 기간 상대적으로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합니다.2...
석원 2025년 02월 21일 -

오늘도 평년보다 기온 낮아…대구·경북 건조특보
오늘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재 경북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금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3도, 안동 -8도, 포항은 -2도로 출발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5~6도 안팎 예상됩니다.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5년 02월 21일 -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 계엄 관련 상당 부분 답변 거부···2월 25일 최종 진술
조지호 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증인 심문에 출석했지만 형사재판을 이유로 상당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조 청장은 "제가 관련 건으로 기소돼서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재판 피고인 신분으로 관련 사항이 공소 사실에 포함돼 있어서 증언을 못하더라도 양해해달라"고 했습니다. 국회 측에서 12월 3일 ...
조재한 2025년 02월 20일 -

[속보] 홍장원 "메모 작성 장소는 공터 아닌 사무실···여인형, 명단 불러 줬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체포 명단을 받아 쓴 장소가 관저 앞 공터가 아닌 사무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검찰 진술 때부터 관저 앞 공터라고 생각했는데 기억을 보정해보니 사무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자 명단을 불러주...
조재한 2025년 02월 20일 -

"빛·맛·냄새·압력에 작동한다"···입는 반도체 섬유 개발
◀앵커▶흔히 '웨어러블 컴퓨터', 즉 옷처럼 입고 장착하는 컴퓨터 시대가 오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빛은 물론 맛과 냄새, 압력에도 반응하는 스마트 섬유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김철우 기자입니다.◀기자▶맑은 액체가 든 작은 통에 주사기를 통해 또 다른 용액이 들어갑니다.작은 통 안에 든 것은 ...
김철우 2025년 02월 20일 -

의정 갈등 속 환자는 응급실 뺑뺑이···의료진은 '진료 거부'로 검찰 송치
◀앵커▶환자가 병원을 찾아다니다 숨지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와 관련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의료진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필요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판단했는데 의료계는 정당한 전원이었다고 말합니다.의정갈등 1년 째, 문제는 이런 사건이 앞으로 계속 반복될 수 있다는 겁니다. 손은민 기...
손은민 2025년 02월 20일 -

① 굶주리는 멸종위기 겨울 철새 '독수리'···4대강 사업 이후 더욱 심각
◀앵커▶천연기념물이자 세계적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독수리는 해마다 겨울이면 북쪽 지방인 몽골을 떠나 우리나라로 날아 와서 겨울을 지냅니다.하지만 먹이가 부족해 죽음으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4대강 사업 이후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구 지역 ...
심병철 2025년 02월 20일 -

일본 고지도에도 '독도는 한국 땅'···포항서 전시회
◀앵커▶독도는 우리 땅임을 입증하는 옛 자료 가운데는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에서 작성한 것도 있는데요,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일축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로 평가되는데, 이런 귀중한 옛 자료가 최초로 포항에서 공개됐습니다.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1700년대, 일본 막부가 공인한 지도학자가 제작한 한국...
장성훈 2025년 02월 20일 -

"제2의 하늘이 막자" 대책 '봇물'···미봉책 우려도
◀앵커▶고 김하늘 양 피살사건 이후 교육부와 전국 시도 지자체 할 것 없이 후속대책 마련에 분주한데요.이 같은 대책들이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대전의 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혼자 나서다 교내에서 정신질...
엄지원 2025년 0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