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025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열려

경상북도는 2월 20일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고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만평] 전세사기 피해 80%가 청년들···피해 회복의 길은 너무나 멀어

경산에서 24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대인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피해자가 다수인 데다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는데, 피해 임차인의 80%가량이 20~30대 청년들이고 피해 회복이 쉽지가 않다지 뭡니까요!석진미 경산 전세사기 대책위 공동위원장, "피해 회복이 단 하나...

[만평] 경주시, APEC 개최 앞두고 소나무 재선충병 긴급 방제 시작

경주시가 APEC(에이펙)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3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 긴급 방제에 나섰는데요.겨울철이지만 높은 기온 때문에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경주지역 국립공원과 문화재 보호구역의 소나무 숲도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양현두 경주시 산림경영과장, "APEC(에이펙) 정...

[만평] 경북 칠곡군, 농민이 직접 농업 안전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

경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다 걸릴 수 있는 각종 질환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안전교육 영상 제작 과정에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출연도 했다고 하는데요.칠곡군 기산면의 농민 장경식 씨 "농작업, 농업 재해, 고온열 질환, 농기계 사고, 이런 것들...

경북 북부 '한파특보'···종일 바람 불고 추워

2월 20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 불고 매우 춥겠습니다.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북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3.8도, 구미 영하 8.1도, 봉화 석포 영하 15.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5도 등 2~7도의 분포로 강한 바람에 체...

"음식 조리하다···전기적 요인으로···" 경북 청송군·경주시 주택에서 화재 잇따라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2월 20일 새벽 3시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규모 집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음식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9일 오후 5시 20분쯤에는 경주시 성건동의 한 2...

개막 2연승 노리는 대구FC···2라운드는 '한종무 매치'?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구FC가 홈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에서 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적생 한종무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2월 22일 오후 4시 반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수원FC와의 2라운드에서 대구는 지난 라운드 2-1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 창단 첫 개막 2연승까지 노리...

대구·경북 전 지역 건조특보···평년 기온 밑돌아

1월보다 추운 2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아침 대구와 포항의 기온 -3도, 안동 -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내려간 곳도 많은데요. 일교차도 큰 가운데 찬바람까지 더...

김태오 전 DGB 회장 유죄···"불법으로 거액 마련 로비에 사용"

◀앵커▶캄보디아에서 은행 설립을 위해 뇌물 350만 달러를 건넨 혐의로 등으로 기소된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지주 회장 등 임직원 4명이 1심 무죄가 파기되고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재판부는 부동산 매매 가격을 부풀리는 불법한 방법으로 거액을 마련해 현지 공무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LH가 사들인다···"효과 제한적일 것"

◀앵커▶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LH가 직접 사들이는 것을 포함한 지방 건설경기 회복 방안을 내놨습니다.미분양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을 늦추고 있다고 판단한 건데요.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은 끌 수 있겠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