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홍준표 "탄핵 심판 불공정, 개헌 때 헌재 존폐 문제 될 것···탄핵 찬성 반란자, 정계에서 퇴출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문제 삼으며 헌재 존폐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월 13일 자신의 SNS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앞으로 개헌 논의 때 (헌재) 존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근혜 탄핵도 위법 결론을 내어 파면시키고 ...

대구시 "2026년도 국비 8조 6천억 원 이상 확보···재정 40% 1분기에 신속 집행"

대구시는 2026년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 집행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025년보다 2,500여억 원 많은 8조 6천억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2조 5,768억 원, 달빛 철도 건설 4조 5,158억 원 등 남부권 거대 경제권 구축을 위한 기반 사업과 글로벌 인공...

[속보] 윤석열 대통령 측 "헌재가 법률 어겨 재판 진행···중대한 결심할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의 재판 진행 방식에 항의하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대리인단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2월 13일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지금 헌재는 헌법재판소법을 비롯한 명문의 법률 규정을 위반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2025 개막 특집] '다시, 대구FC' part2 다시 책임질

결국, 대구FC의 마지막 구원은 늘 세징야와 에드가, 이른바 '세드가' 조합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들의 발끝에 의지할 수 있을까요? 결국 돌고 돌아 세드가라는 건 확실한 해결책이자, 숙제로 공존하고 있는데요. 돌아온 라마스와 지난해 최대 성과로 꼽히는 카이오까지. 다시 가동된 브라질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대...

대구·경북 낮 최고 4~9도···대기 건조

2월 13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경산 9도, 청송 6도 등 4도에서 9도에 머물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구와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금요일은 ...

명태균 "홍준표, 선거 비용 법정 한도 이상 써···권성동은 김건희 씨에게 '개사과' 지적했다가 사저 출입 금지"

명태균 씨의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지난 대선에서 '개사과' 사건이 발생했을 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건희 씨에게 자제해달라는 말을 했다가 사저 출입을 금지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2월 13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대선 과정 중 개사과 사건이 일어났을 때 권성동 씨가 ...

대구 독립영화 전용관 오오극장, 개관 10주년 특별전 개최

대구의 독립영화 전용관인 오오극장이 2월 15일과 16일, 개관 10주년 특별전을 엽니다. 대구 오오극장은 2015년 2월 11일 지역 최초로 개관한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그동안 700여 편의 독립영화를 개봉하고 기획전을 했습니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아 '극장에 관객이 산다'라는 주제로 관객과 극장, 그리고 지역 창작자의 추...

대구 달서구, 전세 사기 피해자에 생활 안정 지원금 지원

대구 달서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생활 안전 지원금을 지원합니다.달서구에 피해 주택이 있고,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주민이라면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긴급생계비나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을 전액 배당받거나 돌려받은 ...

경북 청도서 '우울증 앓다 친딸 살해한' 50대 여성, 항소심서 징역 7년→6년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 정승규 부장판사는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해외 거주하다 사업 실패 뒤 귀국한 이 여성은 2024년 1월 청도의 한 펜션에서 잠들어있던 10살 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

정청래 "윤석열 대통령의 비겁한 리더십, 국민도 규탄···나쁜 감독은 경기에서 지면 선수들 탓"

국회 탄핵 심판 소추 단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에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의 비겁한 리더십을 국민도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2월 1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훌륭한 감독은 경기에 패배했을 때 '모든 것은 감독인 내 책임이다. 선수들은 잘못이 없다.' 이렇게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