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경산서 주택 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1명 크게 다쳐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월 23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내동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컨테이너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고, 바로 옆 1층짜리 주택에 있던 4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75㎡ 집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

[만평] 대통령 수사 일찌감치 손 놓고 검찰에 넘긴 공수처···위상 하락 불가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사건을 검찰로 넘기고 기소를 요구했는데요, 1월 19일 윤 대통령을 구속한 뒤 거듭된 출석 요구 불응에 강제구인과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까지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애초 예상보다 5일이나 빨리 검찰에 사건을 넘기고 말았는데요. 이재승 고...

[만평] 독감 확산세 심각, 쿼드데믹 우려···설 연휴가 유행의 고비

독감 확산세가 갈수록 심해지며 환자 수가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코로나 19 등 다른 호흡기 전염병도 함께 기승을 부리며 4가지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쿼드데믹'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는데요.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에 작년보다 ...

[만평] 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 봄 농구 진출하고 내친김에 우승까지

프로농구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4-2025 정규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공동 3위에 올라 리그 최고 돌풍의 팀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창단 이후 줄곧 하위권으로 평가받아 온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목표했던 6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대구한국가스공사 김낙현 선수 "좋은 경기력으로 승수를 쌓다 보면 6강...

한결 깨끗해진 하늘···미세먼지 ‘보통’

나흘간 희뿌옇게 뒤덮였던 고농도 먼지가 조금씩 물러가고 있습니다.우리지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됐고요.현재 대구와 경북의 대기질도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오후부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농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다만 여전히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

대구 팔거천서 빙판 깨지며 초등생 4명 빠져…1명 사망

1월 23일 오후 3시 50분쯤 대구 북구 팔거천 빙판에서 초등학생 4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주변을 지나던 주민들이 신고했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4명 모두 구조했지만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사고가 난 하천의 수심은 가장 깊은 곳이 1m 80cm인 것으로 추정됩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진품 일반에 첫 공개···두 시간 반짝 쇼?

◀앵커▶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됐습니다.1월 23일 특별 행사가 열렸고, 행사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도 함께 공개됐습니다.그런데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되는 거라던 홍보 내용과는 달리, 정작 일반인들이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육아휴직 최대 18개월까지···'출산·육아 지원' 이렇게 달라져요

◀앵커▶저출생 심각하죠.아이를 낳기도 키울 여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육아 지원 3법'이 개정돼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요.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납니다.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조재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이른바 개정된 '육아 지원 3법'이 2월 23일...

"저렴한 전통시장으로 오세요"···설 할인 행사 풍성

◀앵커▶고물가 영향에다 차례가 간소화되는 흐름까지 겹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이 많이 한산해 졌습니다. 상인들은 손님 오기만 기다릴 순 없다며 저마다 실속 상품을 꾸려 내놓고 있습니다.지자체들이 명절 연휴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늘리는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내놨는데, 상품권으로 시장을 이용하...

'경주·포항·울산' 해오름 동맹 출범···'특별법 제정' 공동 노력

◀앵커▶경북 경주시와 포항시, 울산시가 동해안 초광역 경제 동맹을 위해 해오름 동맹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3개 지자체가 협력해 동해안 초광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토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북 경주시와 포항시,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