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불황에 탄핵 정국 겹쳐···나눔도 얼어붙은 연말

◀앵커▶물가는 계속 오르고 가계 빚은 늘어만 가는 와중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기업도 개인도 지갑을 꽉 닫은 연말입니다.기부 역시 코로나 때보다 더 얼어붙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더 많은데요, 나눔의 온정이 절실합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차가운 공기를 가르고 청아한 종소리가 울려 ...

홍준표 "모든 경우 상정해 출마 준비 중"···사실상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앵커▶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을 하든, 개헌을 통해 임기 단축 대선을 하든, 모든 경우를 상정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12월 26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 시장이 이같이 밝혔는데요.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셈입니다. 변예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홍준표 ...

'억대 온라인 거래 사기' 20대, 일본서 검거

사진 제공 경찰청억대 온라인 거래 사기를 벌이고 해외로 달아났던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을 일본에서 붙잡아 12월 25일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이 남성은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SNS나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가수 콘서트 티켓이나 IT 기기 등을 판다고 속여 ...

홍준표 대구시장 "조기 대선 오면 출마···트럼프하고 맞장 뜰 사람도 나밖에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월 26일 "조기 대선을 할 경우, 정상적으로 대선을 할 경우, 임기 단축 대선을 할 경우 등 모든 경우를 상정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

대구·경북 금요일 아침 최저 영하 9~3도···종일 추워

12월 26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8.5도, 김천 7.1도, 상주 5.8도 등에 머물렀습니다. 금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종일 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4도 등 영하 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

"AI 교과서 교육자료 규정 반대"···교육감협의회 건의문, 절차 위반 의혹으로 논란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육부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의 건의문을 발표하면서 절차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2월 26일 'AI 디지털교과서 교육감협의회 건의문' 관련한 입장을 통해 "전국시도교육감협...

10월 출생아 수 모든 시도에서 증가···"2015년 3월 이후 처음"

지난 10월 출생아 수가 모든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1,398명으로 1년 전보다 2천520명, 13.4% 증가했습니다.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늘었는데, 2015년 3월 이후 9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같은 기간 대구는 출생...

이철우 경북도지사 "TK 통합 특별법, 2025년까지만 통과하면 문제없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관련해 2025년 말까지만 통합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합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이철우 지사는 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도정 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행안부 장관 공백 등 정부 컨트롤타워 부재로 통합 논의가 지연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균형 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12월 26일)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 대구지역관계사용자 17개사 8천500만 원, ㈜한길제어 문상후 대표 외 임직원 일동 1천만 원,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 김기정 회장과 회원 일동 500만 원, ㈜불스대표 남영조 200만 원, 성주군 용암면 형제참외농장 배정욱, 배진욱 200만 원...

경북 경산에서 '야밤에 잠자던 80대 노인 대상 강도질' 40대, 징역 2년 6개월 선고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80대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이 40대는 2024년 6월 9일 0시 20분쯤 경산에서 주택 담을 넘고 들어가 자고 있던 80대 노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만 3천 원과 1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뺏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