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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회- 장애인 죽음으로 내모는 등급제! /나는 지잡대 출신입니다

1. 장애인 죽음으로 내모는 등급제

 

지난 413, 서울의 한 임시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장애인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장애인계와 전문가들은,

장애등급제를 그 원인으로 지목한다.

우리나라는 현행법상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정도를

1급에서 6급까지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고통과는 상관없이

획일적이고 비현실적인 기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 활동보조서비스 신청 자격이 1급과 2급으로 제한되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복지와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장애인 개개인이 갖는 장애상태에 따라

실제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철저히 예산논리로 이뤄지고 있는 장애등급제와 활동보조지원제도..

그 실태를 들여다본다.

       

2. 나는 지잡대 출신입니다.

: 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자 35.5만명 시대. 지금의 대학생들은 청춘의 특권이나

낭만을 누리기에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아 보인다. 특히 지방의 대학생들은

사회적 편견에 부딪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낸다는데...

이런 가운데 천안의 한 지역 대학생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대 학생들에게 화두를 던지는 메시지가 있어 화제다.

이들은 지방대학에 다녀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런 수준으로 살아서 성공하지 못하는 건인지 묻고 있는데...

당찬 외침을 시작한 대학생들을 만나보고 우리시대 청춘의 고민을 함께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