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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회-금강의 경고, 역행침식/의장님들의 특별한 해외출장

의장님들의 특별한 해외출장


지난 3월 21일,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9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출장을 떠났다. 
해외연수를 통해 모범사례를 접목, 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연수일정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관광으로 짜여진 상태.

1인당 경비 365만원에 수행비서까지 대통해 약 1억 천 만 원의 경비를 지출하는
이러한 외유성 출장은 매년 의장단 공통경비를 사용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도례 상, 해외 연수를 떠날 경우 출장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의장단은 별도 절차 없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쓰여야 하는 의정운영 공통경비가
외유성 경비로 탕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해마다 추진되는 시군의회 의장단들의 해외연수,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일정인지 외유성 여행인지 그 논란을 취재했다.



금강의 경고, 역행침식

최근 금강본류와 지천들이 연결되는 지점마다 흙이 무너져 내리는 침식 현상이 발견됐다.
시민단체와 농민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대규모 준설이 불러온 역행침식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관계기관은 공사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일뿐이라며 문제가 발견될 때마다
땜방식 공사로 일관해왔다. 하지만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역행침식은 계속되고 있고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이제 가시화되고 있다.
  
 친수공간과 관광자원 활용 등 장밋빛 청사진을 내놓았던 4대강 사업이 완료된 지 이제 반 년.

하지만 금강은 유례없는 재앙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역행침식으로 금강이 우리에게 경고하는 것은 무엇인지 집중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