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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회-2012 창업열풍 이대로 좋은가

우리에겐 학업성적 올리기, 결혼, 승진, 건강 등
세대마다 각기 품고 있는 인생의 소망들이 있다.
아마 은퇴를 앞둔 직장인이라면
은퇴 이후 제2의 삶을 위한 고민이 한창일 텐데...

소위 ‘베이비부머’라고 불리는 세대의 은퇴시기가 바야흐로 도래했다.
조만간 직장을 떠나야 하는 베이비부머는 전체인구 15%에 육박하고,
이들은 각자 제2의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문제는, 일선에서 물러난 이들이 재취업보다는 창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짙다는 것이다.

모두가 창업에 성공해 제2의 인생을 잘 펼치면 다행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소상공인 사업체의 폐업률은 80%에 이를 만큼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중은 OECD회원국 평균의 2배.
소상공인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다.
그러는 중에 특히 대전은 창업 6개월 미만의 사업자 폐업률이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시라고 하는데...

“개인 사업자가 1년 평균 약 100만 개 정도가 신규사업자로 시장에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년 미만의 기간 동안에 약 80만 개 정도가 사업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에...
-소상공인진흥원 연구팀장 인터뷰中-”

소위 창업 아이템으로 비교적 많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 업종이다.
편의점 등의 소매업, 치킨집,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의 외식업이 그것이다.
우추죽순 늘어나는 프랜차이즈 본부와 지점과의 문제도 늘어나고 있다.

2012년 창업열풍에 대해
시사플러스에서 취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