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시사ON

시사ON

시사ON

07시 40분 자막방송 지역방송

방송정보

143회-용역노동자로 산다는 것

최저임금제도는 국가가 근로자들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경비원과 청소미화원 등, 용역 노동자 대부분은

최저임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온갖 잡무에 시달리는 아파트 경비원은

자장면 한 그릇 정도의 돈이면 더 이상의 해고 없이도 최저임금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이를 외면하며 노동권 사각지대로 이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임금을 받고,

열악한 노동 환경에 시달리는 청소 용역, 감시단속적 노동자들.

그들이 처해있는 현 주소와,

최소한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시사플러스가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