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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40분 자막방송 지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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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탈북자'는 북에서 온 불청객?

'탈북자'는 북에서 온 불청객?

우리는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을 새터민이라 한다.
새터민은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하지만 북한을 탈출한 이후
그들이 겪어야 하는 일들은 한 둘이 아니다.
엄연히 사회 체제가 다르다보니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외국이나 다름없고,
직업 하나 구하기도 쉽지 않다.

북한에서는 배고파서 못 살겠고,
중국에서는 잡혀갈까봐 무서워서 못 살겠고,
남한에서는 몰라서 못 살겠다는 게 새터민들의 현실.

2010년 현재 누적 탈북자 수는 약 1만8000명.
해매다 북한을 이탈하는 주민들이 늘어나지만
지원금은 줄어드는 상황이고,
기술이 없거나 나이까지 많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 않다.

과연 이들에게 희망은 없는 걸까?

시사플러스는
새터민들의 정착 과정을 따라서
우리 사회의 새터민 정착 문제점과 대안을 고민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