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고통, 범죄피해 그 후>

지난 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는 54만 여건.
강력범죄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고, 피해자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범죄의 피해자들은 육체적, 경제적 피해를 넘어
더 오랜 기간 치유하기 힘든 2차 피해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그 어디에서도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길은 없는데...

현재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최고 3천만 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정부의 범죄피해자 구조금에 대한 약속은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

결국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 스스로 감당해야할
몫으로 맡겨져 있는데...

범죄로 인한 피해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2차, 3차적 피해.

시사플러스는 범죄 피해자들의 보상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부의 역할을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