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쌀값 대란!>

전국이 농촌 투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곳곳마다 나락 적재투쟁이 한창이고,
심지어 논을 갈아엎는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울분을 토해내는 곳도 있다.

생산비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벼 수매가 때문인데..
정부는 이 같은 쌀값폭락이
공급과잉과 쌀 재고량의 증가, 쌀 소비량 감소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농민들은 MB정부의 양곡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돼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더 이상은 물러설 곳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시사플러스는 울고 있는 농촌에 찾아가,
EC쌀값 안정화 대책의 문제점을 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