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시외버스 인도로 돌진, 8명 사상

시외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젯 밤 9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객 5명을 태우고 51살 옥모 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옥 씨와 승객 등 7명이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행인 48살 황모 씨가 숨졌습니다...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 이어져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인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9도를 비롯해 예천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22도에서 30도의 분...

여중생 강제 추행 20대 남자 검거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포항에서도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포항시 북구 25살 이모 씨를 강제 추행 치상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밤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14살 김모 양을 포...

맑고 초여름 날씨 계속

5월의 첫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의 낮최고기온이 28.2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의성 28도 구미 27.9도등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비소식 없이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등록 다단계 업체 일당 검거

대구달서경찰서는 박스 개발 업체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로 45살 박 모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대구시 중구에 무등록 유사수신업체를 차려놓고 야채를 넣어두면 잔류농약과 중금속까지 분해되는 박스 개발업체에 투자하면 2배 가까이 고수익을 올...

이주노동자를 위한 노동절 축하행사 열려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이주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실현 대구연대회의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이주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중심가를 행진하며 ...

구름많고 바람 강한 주말

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하루종일 쌀쌀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4.7도를 비롯해 구미13, 안동 10.7, 봉화 9.1도 등 15도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였지만 순간 풍속이 초속 7~8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강한 바람은 오...

K-2 이전 백만인 서명운동 열려

'K2 이전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이 대구청년회의소 주최로 동성로 엑슨밀라노 광장 앞에서 열렸습니다. 대구 청년 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39만명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이어가 시민들에게 K2 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백만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하주차장 차량화재

어젯밤 9시 쯤 대구 반월당 메트로센터 지하주차장에서 26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 앞부분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지하에 가득찬 연기에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차 앞 부분에서 연기가 솟았다"는 운전자의 말과 지하주차...

대체로 맑은 휴일

휴일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일부 구름낀 지역이 있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4도,구미 17.6, 안동 15.4, 영천 19.2도 등으로 어제보다 3에서 5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2도 등 17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