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타 도시 부부가 창업하면 6천만 원 지원

경상북도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경북 이외의 지역에 사는 부부가 경북에서 창업하면 최고 6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커플창업 지원사업'을 합니다. 도는 우선 10쌍을 뽑아 지원하고 성과를 봐가며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교육과 상담도 지원해서 성공적인 정착을 돕습니다.

경북도, 수능시험에 독도문제 출제 건의

최근 일본정부가 독도교육을 강화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독도관련 문제를 수능에 많이 내달라고 한국교육평가원에 건의했습니다. 경북도가 지난 2006년도부터 12년 동안 대입 수능 문제 9천 9백여 개 가운데 독도 관련은 다섯 문제였고 지난 해 수능에서는 독도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지난달 6일 실시한 일본...

달성군, 개청 이래 첫 여성국장 탄생

달성군 개청 104년 만에 첫 여성 국장이 탄생했습니다. 달성군은 4급 자리인 경제환경국장에 신후남 전 생활보장과장을 임명했습니다. 신 국장은 지난 1979년 공채 행정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2년 5급 사무관이 됐습니다. 현재 달성군 전체 공무원 870명 가운데 여성 공무원 수는 350명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위한 셔틀버스 프로그램 재개

경북 관광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서울에서 경북을 오가는 관광 셔틀버스가 이달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서울과 경상북도는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에서 출발해 안동, 경주, 포항을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1박 2일 'K-트래블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7개 전국 광역단체...

경북도, 청년 근로자에 복지카드 지원

경상북도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한 해 100만원짜리 복지카드를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입사해 석 달 이상 일한 39살 이하 근로자에게 100만 원까지 쓸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합니다. 복지카드는 연봉 3천만 원 미만의 근로자에게 지급하는데 건강검진을 비롯해 헬스장 ...

팔공산 고지대 8개 마을에 수돗물 공급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팔공산 높은 곳에 자리잡은 8개 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합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동구 무산마을을 비롯해 해발 500미터를 넘는 지역의 8개 마을 180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2020년까지 동구 동학동 학부마을을 비롯해 5개 마을 100여 가구까지 수돗물을 공급하면 대구...

포항 북구 인근서 여진...100번째

오늘 새벽 0시 20분 포항시 북구 북쪽 7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으로 파악했습니다. 기상청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며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 과일·채소 수출 늘어...축산물은 줄어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 가운데 과일과 채소 수출은 늘고 축산물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농식품 수출금액은 6천 680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는데, 이 가운데 인삼, 파프리카, 배추, 딸기 등 채소류와 과일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인...

만평]제식구 감싸기 대책은 곤란해

경상북도 일부 공무원들이 경북도청 인근 땅을 싼 값에 사들였다가 자체 감사에서 처벌을 받았는데... 그 처벌이 솜방망이 처벌이었고, 이어진 해당 부서 인사위원회에서도 징계 수위가 또다시 줄었어요. 해서, 경상북도의 제식구 감싸기가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는데요. 경상북도 민인기 자치행정국장, "...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 개관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산업적·경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건립된 칠곡 꿀벌나라 테마공원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에는 홍보관을 비롯해 생태관, 공생관, 축제관과 같은 전시실이 마련돼 있고, 꿀뜨기 체험장, 꿀벌 공기방 등 체험시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