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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건 축소 형사계장 실형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 3형사부는 수사과정에서 증거물을 숨긴 혐의로 기소된 경상북도 모 경찰서 전 형사계장 52살 박 모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던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숨기기 위해 증거물을 피의자에게 되돌려주고 조서를 조작하는 등 ...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칠곡 산불 진화
어제 낮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서 난 산불은 임야 5헥타르를 태우고 오늘 아침 발생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상북도는 밤새 산불이 되살아난 동명면 가천리 야산에 오늘 아침 날이 밝자마자 소방 헬리콥터와 공무원, 군인 등 천여 명을 다시 투입해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피했던 산불 현장 주변 주민들은...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반가운 봄비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로 지난 11일 대구와 경상북도에 내려졌던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풀렸습니다. 강우량은 포항/봉화 8밀리미터를 비롯해 대구/영천/문경/영주 7, 상주/안동/의성 3, 구미 2 밀리미터 등입니다. 나무심기철에다 산불이 잦은 시기에 내린 오늘 비는 새로 심는 나무와 겨울을 난 밭작물의 자람에 도움을 주...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홈페이지 비방글 쓴 선거사범 검거
대구 수성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특정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47살 배 모 씨를 공직선거와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폭력서클 고교생 20명 검거
후배들을 마구 때리고 돈을 뺏은 고등학생 20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17살 김 모 군 등 포항 모 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에서 일진회라는 폭력서클을 만든 뒤 기념일, 파티비용 등의 명목으로 매달 한 반에 5만 원 씩 거두는 ...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7시용]산불로 밤 새워
◀ANC▶ 어제 낮 경북 칠곡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저녁에 불길이 잡히는가 했지만, 밤새 불이 되살아나면서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마을회관. 밤이 깊어가지만 주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어제 낮부터 마을 야산에서 난 불이 계속 산으...
한태연 2004년 03월 17일 -

선거법 위반 의원 보좌관 등 2명 구속
지역구 주민들에게 향응을 베푼 국회의원 보좌관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0월 말 쯤 관광버스 31대를 동원, 지역구 주민 천여 명을 국회의원회관으로 초청해서 후원금품을 내지 않은 600여 명에게 뷔페 음식을 비롯한 330만 원 어치를 제공한 혐의로 국회의원 보좌관 32살 이 모 씨와 산악회 사...
한태연 2004년 03월 16일 -

가짜 양담배 유통
◀ANC▶ 지난 해 중국으로부터 밀수입돼 말썽을 일으켰던 가짜 외제담배가 대구에서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남구에 사는 김 모 씨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산 담배맛이 이상하다고 느꼈습니다. ◀INT▶김 모 씨 "담배가 독하고 빨릴 때 목에 걸리고, 진짜...
한태연 2004년 03월 16일 -

탄핵 반대 집회 주동자 처벌 여부 관심
경찰이 탄핵안 가결 반대 집회와 관련해 시민단체 관계자를 소환했지만 시민단체에서는 불법집회가 아니라면서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안 가결 반대 집회를 신고하지 않은 불법집회로 보고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 3명에게 출석...
한태연 2004년 03월 16일 -

비산동 금은방 털이 2명 중 1명 검거
지난 달 12일 새벽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금은방을 턴 절도단 가운데 한 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44살 황 모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39살 서 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12일 새벽 대구시 서구 비산동 49살 윤 모 씨 금은방의 건물벽을 뚫고 들어가...
한태연 2004년 03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