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앞산공원일대 조각공원 조성 예정

대구시 남구 앞산 순환도로 주변에 조각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하는 대규모 다목적 공원이 들어섭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40억 원을 들여 앞산공원 빨래터 맞은 편 순환도로 주변에 내년까지 6만 6천 제곱미터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일대에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늘려 미니 골프장을 비롯한 생활체...

포근한 날씨

소한을 하루 앞둔 오늘 대구와 경북지방은 겨울답잖게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1도를 비롯해 구미 8.8, 영천 9.6, 포항 11.6, 안동 7.5로 어제와 비슷했고, 평년보다 3-5도 높았습니다. 소한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 아침 최저 영하 2도를 비롯해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의 기운분포로 ...

신년R-1]생활양식 바꾼 고속철도

◀ＡＮＣ▶ '꿈의 교통혁명'으로 불리는 고속철도 시대가 넉 달 뒤면 우리나라에서도 막을 올립니다. '고속철 개통이 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두고 설이 많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이미 40년 전부터 고속철도시대를 연 일본 현지를 취재해 사흘 동안 연속보도해 드립니다. 오늘은 먼저 일본 고속철도가 일본인들...

행패부린 주민 살해 이장 검거

포항 남부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49살 서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마을 이장인 서 씨는 평소에 술만 마시면 이웃들에게 행패를 부린 주민 42살 김 모 씨를 혼내주자는데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지난 3일 저녁 5시 반 쯤 마을 회관 뒷길에서 술에 취한 김 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백화점에 폭발물 설치 괴전화

백화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괴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4분 쯤 포항 학산동 롯데백화점 포항점 전화교환실에 신원 미상의 30대 남자가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경찰은 신고접수 직후 군부대 폭발물처리 요원들과 함께 ...

건조주의보 해제

지난 달 13일부터 대구와 경상북도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가 오늘 풀렸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새벽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옴에 따라 건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고용장려금 축소계획 반발 심화

노동부가 내 놓은 고용장려금 축소 계획에 장애인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시각 장애인 연합회원 20여 명을 비롯해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 40여 명은 오늘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한국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 지사장실을 점거하고 노동부의 고용장려금 축소계획에 항의하는 무기한 농...

중계차-R]아듀 2003!

◀ＡＮＣ▶ 2003년 한 해도 이제 2시간 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지하철 참사와 같은 뼈아픈 사고도 있었고, 유니버시아드와 같은 세계적인 축제도 열렸습니다.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릴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지금 타종식 준비가 한창이고 타종식을 지켜보기위해 시민...

만평]참사 벌써 잊었나?(12/31)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는 어제 지난 2월 화재 참사 발생 이후 10개월여 만의 정상운행 재개를 앞두고, 마무리 점검 과정을 언론에 공개한 것까지는 좋았는데요, 아!글쎄,시연 때는 괜찮았던 수막차단벽에 하필이면 그 때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교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지 뭡니까요, 대구 지하철공사 오상직 토목보선팀장...

상습절도 중,고생 등 6명 검거

경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오토바이와 중고 타이어 등을 훔친 혐의로 경주시 노서동 15살 김 모 군 등 중·고등학생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8월부터 지금까지 경주 일대에서 22차례에 걸쳐 오토바이와 중고 타이어, 폐동선 등 천 30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