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목요논박] ① 윤 전 대통령 구속 'Again'…“형평 맞추기 위해”·“증거 인멸 자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지난 3월 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입니다. 이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이 구속된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은 당연하다는 분석부터 윤 전 대통령이 증거 인멸 우려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한편 지난 3일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

대구 폭염특보 12일째···밤사이 열대야 사라져

7월 8일 화요일 대구에는 폭염특보가 12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3도, 구미, 안동 34.6도 등으로 더웠습니다. 화요일 늦은 오후에는 경북 북부 내륙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수요일은 대체로 맑겠고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 23도로 열대야는 없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

대구화교초교 앞에서 "빨갱이 꺼져라" 외친 단체 '논란'

이번 대선에서 중국에 의해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대구 화교 초등학교 앞에서 혐오성 협박 구호를 외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경찰 등에 따르면 TKYC, 대구경북 청년 우파 커뮤니티가 주최한 부정선거 규탄 집회 참여자들은 지난 4일 밤 9시쯤 대구 중구 종로2가 대구 화교 초등학교 앞에서 "빨갱이는 꺼...

[뉴스+] 대구 화교초등학교 앞에서 "XX, 빨갱이 꺼져라"···'부정선거' 주장 단체, 엉뚱하게 '대만 학교'에서 행패

"XX XX XX XX XX. 빨갱이는 대한민국에서 빨리 꺼져라."지난 7월 4일 밤 8시 반쯤 대구 중구 종로2가 한국대구화교초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나온 구호입니다. 이 시위에 참여한 170여 명은 화교가 운영하는 학교와 상점이 여럿 있는 종로에서 행진하며 이런 구호를 외쳤습니다. 해당 시각에는 학교에 학생과 교직원...

대구경실련, 중기부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대가 '뒷돈' 받은 대구상인연합회 조사 요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두고 뒷돈 거래가 있었다는 대구MBC 보도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중기부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돈을 받은 전국상인연합회 대구지회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7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실련은 대형...

[목요논박] ② '서울대·검찰·교수' 깨고···이재명 정부, 내각 구성 다양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1명의 1차 장관 후보자 면면을 보면 다양성을 갖춘 인사라는 평이 나옵니다. 출신 대학, 지역, 직업군 모두 특정 집단에 쏠리지 않고 고르게 분포됐습니다. 실용주의적 인선, 협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대구MBC 시사 라디오 방송 ‘여론현장’ 서상국 앵커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천용길 시사평...

[단독]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뒷돈' 전국적으로···상생 저버린 상생기금

◀앵커▶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때 마트 측과 일부 소상인 대표들이 20억 원을 주고받아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책 변경을 위한 뒷돈 거래는 대구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일부 이해단체의 뒷돈 거래에 정책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양관희 기자가 단독보도합...

[목요논박] 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불발…이르면 30일 표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여야 대치 속에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서 채택이 없어도 이르면 오는 30일 국회 인준 표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이번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국가 예산, 부채 규모 등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한 점은 자질 부족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국민의힘이 김 ...

[글로벌+] 관세 여파에 중국 테무 ‘휘청’

중국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로 PDD홀딩스 주가는 장중 17%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미·중 관세전쟁이 본격화하자 핀둬둬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대구MBC 시사 라디오 방송 '여론현장' 서상국 앵커가 현지 대구MBC 통신원을 통해 테...

[단독] ② 의무 휴업일 변경 두고 '뒷돈'···"대구시는 몰랐나? 책임져야"

◀앵커▶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할 때 당시 협약에 참여한 대형마트 측과 소상인 측 대표들이 돈을 주고받았다는 소식 며칠 전 전해드렸는데요.뒷돈으로 의무휴업일 변경이 이뤄진 셈이라는 비판이 나오는데, 의무휴업일 변경을 주관한 대구시는 이 거래를 모르고 있었을까요?양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