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김정기 대구시장 대행 체제···지역 핵심 산업 살리고 불통 행정 극복 시험대 올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대선 출마로 대구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돼 앞으로 1년 2개월을 이끌어가게 되는데요, 지역 핵심 사업의 연속성을 살리고 홍 전 시장의 불통·독단식 시정 운영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는데요.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기간은 대...

[만평] 오락가락 미국 관세정책···지역 수출기업 피해 대책 마련

연일 오락가락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에 수출 중소기업들이 애를 먹고 있는데요, 정부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 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빠른 정책 자금 신속 지원과 최신 관세 동향을 기업들과 공유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김혜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전문관 "직접적으로...

[만평] 여야 대선 경선 레이스 시작···흥행 성공하려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며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오세훈, 유승민 전 의원이 불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예비후보에게 표가 너무 몰릴까 우려되는 등 좋지 않은 변수로 흥행에는 비상이 걸린 분위기인데요.박수현 ...

[만평] 2024년 대구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 290억 원···수법 갈수록 치밀해져

2024년 대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로 발생한 피해 금액이 290억 원 가운데 카드 배송원 사칭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사기관에서는 접근하는 유형이 다양해 자칫 속기 쉽다며, 개인정보나 현금을 요구할 경우에는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박영은 대구경찰청 강력계장 "국가기관이나 금융기관은...

[만평] 대통령 파면으로 의정 갈등도 새 국면···현장 목소리 담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의정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는데요, 의료계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과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지역과 의료 현장이 직면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 "원래 자신의 의지로 하고 싶어 책임지고 필수 의료를 하던 전공의 선생님들도 ...

[만평] 홍준표 전 대구시장 대선 출마 선언···"계엄과 탄핵 모두 반대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4월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자신의 SNS에 공개한 출마 선언문을 통해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는데요.홍준표 전 대구시장 "저는 이번 계엄에도 반대했고 탄핵에도 반대했습니다. ...

[만평] 대선에 박정희 내세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소속 당 출신 대통령이 연이어 탄핵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좌파의 사상전에 밀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선거캠프의 슬로건으로는 '새로운 박정희, 10만 불 시대로'로 정하며 박정희 향수에 기대는 모습이에요. 4월 13일 한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 "가난한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세계...

[만평] 홍준표 전 시장 퇴임에 공직 사회 내부에도 불통 행정 비판 목소리 터져 나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임기 4년을 채우지 못하고 2년 10개월 만인 4월 11일 퇴임하자 지역 시민사회는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까지 홍 전 시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장재형 대구시 새공무원노조 위원장 "역대 최악이죠. 이때까지 홍 전 시장 같은 불통 ...

[만평] 낙동강에 겨울 녹조 발생···정부는 위험 요소 제거 서둘러야

지구 온난화와 4대강 사업 영향으로 낙동강에서 겨울에도 녹조가 발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특히 대구 시민들의 주요 취수원인 강정고령 지점 유해 남세균 검출 수치가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수준보다 14.4배나 높게 나타나 주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박창근 대한하천학회 회장 "녹조가 발생함...

[만평] 불경기에 산불 피해까지···지역경제 생존 위기로 내몰려

경북 북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지역의 봄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숙박·외식업계는 물론 문화·예술업계까지 지역 경제 전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조주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그렇지 않아도 어려웠는데, 화재가 난 뒤에는 거의 다 허탕을 쳤어요. 인건비 감당을 못해서 저희도 어찌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