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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교통약자, 0.3%의 자유 | 빅벙커
얼마 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시위는 수도권뿐 아니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에서도 이뤄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교통 약자 이동권'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동시에 정치적 소재로 소비되고 장애인에 대한 혐오로까지 번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장애인들이 왜 시위에 나설 수...
윤영균 2022년 06월 03일 -

대구·경북 한 낮 더위···동해안 서늘한 동풍
'단오에 물 잡으면 농사 다 짓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 오늘(3일)도 건조주의보가 텃새를 부리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와 내리쬐는 햇볕에 어제(2일)는 우리지역이 올해들어 가장 높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우리지역 최고기온 분포도 입니다. 남서풍에 지형효과가 더해져서 대...
윤영균 2022년 06월 03일 -

[뉴스+] 홍준표 "통합 신공항, 시청 공무원 역량으로는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구시장 당선이 확정된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았지만 인수위원장까지 정한 '폭풍 행보'를 보인 겁니다. 검사에서 시작해 국회의원과 경상남도지사, 대선주자까지 거쳐 다시 대구시장이 되는 홍준표 ...
윤영균 2022년 06월 02일 -

[글로벌+] 아르헨티나 은행 예금 금리는 45%?
아르헨티나에서는 은행에 예금을 하면 맡긴 금액의 4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얼핏 들어서는 너도나도 은행으로 몰려갈 것 같지만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대신 암시장에서 달러로 교환하거나 암호화폐, 중고차 등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아르헨티나 화폐의 가치가 은행 예금 이자보다 더 빨리 떨어...
윤영균 2022년 06월 02일 -

맑고, 건조한 대기···대구 낮 최고기온 33도
오늘 외출하실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양산·모자·물병 등을 지니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대기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북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영향 전망이 관심단계로 들어섰습니다야외 작업장에서는 충분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주시고요. 장시간 운전하시는 분들은 차량엔진과열에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윤영균 2022년 06월 02일 -

[뉴스+] "임금피크제 '무효'?···줄소송 이어질 듯"
임금피크제는 노동자가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고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명예퇴직이나 권고사직을 하는 대신 인건비를 절감하고 이렇게 아낀 돈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취지로 도입된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들은 나이 든 노동자의 임금만 삭감하고 신규 채용은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노동자...
윤영균 2022년 05월 31일 -

대구·경북 건조한 날씨···울릉도, 독도 강풍주의보
봄과 여름 두 계절이 줄타기를 하는 듯한 요즘, 오늘(31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중심을 잡았습니다. 아침기온은 비교적 14~16도의 분포로 무난하게 시작하지만 낮기온 다시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륙지방으로는 15도 안팎으로 큰 기온차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조특...
윤영균 2022년 05월 31일 -

[들어보니] 재개발에 가려진 사람들 | 빅벙커
대구의 거리를 지나다 보면 한 블록 건너 공사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산 역시 다르지 않은데요.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재개발 사업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백경록 대구의정참여센터 운영위원장 "부산도 비슷하지만 대구는 도시 전체가 공사판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공사 크레...
윤영균 2022년 05월 27일 -

'더워요'···낮과 밤의 기온차↑
낮에는 무더웠지만, 그래도 저녁에는 바람이 불며 피부에 닿는 공기가 조금 시원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남부는 대체로 맑겠고요,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에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땡볕 더위 속 대기도 다시 메말라 현재 대구와 경산, 구미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람이 강한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윤영균 2022년 05월 27일 -

[뉴스+] 김성년 후보 "거대 양당 구도 강화될수록···"
2012년에 창당한 정의당은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의 제2야당이자 원내 3당입니다. '승자 독식' 선거제도로 지지율, 득표율에 비해서 의석수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항상 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7.2%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의석은 2%에 해당하는 6석, 2020년에는 9.67%의 득표...
윤영균 2022년 0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