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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희대 탄핵 '당장 추진'은 일단 보류···"위헌·위법 절차적 하자는 넘쳐나"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 논의를 위해 비상 의원총회를 긴급 소집했지만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당장 추진하는 것은 일단 보류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의총에서는 지도부 5명 외에도 33명의 의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고, '지금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다', '바로 옆에서 포탄 터지는 ...
윤영균 2025년 05월 04일 -

"통화 연결 안 되어서···" 한덕수, 경선 패배 한동훈에 '고생했다, 만나자' 메시지 보내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에게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덕수 캠프 관계자는 "한 후보가 어제 한동훈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동훈 후보는 한...
윤영균 2025년 05월 04일 -

조희대 탄핵 여부 논의하나?···민주당, 5월 4일 오후 비상 의총 열기로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9일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대해, 민주당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민주당은 5월 4일 오후 4시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는데, 여기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
윤영균 2025년 05월 04일 -

민주당 "5·18 민주화운동이 '광주 사태'? 한덕수, 5월 영령 또다시 능멸···민주주의에 대한 무시"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말한 데 대하, "멸칭으로 광주 시민과 5월 영령을 또다시 능멸했다"며 규탄했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광주 사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 '소요'라고 부르던 군사 반란 세력의 표현"이라며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
윤영균 2025년 05월 04일 -

[백투더투데이] "죄송한데 길 좀 건널게요" 1980년~90년대 대구 횡단보도
요즘은 법적으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진입하려고만 해도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야 하죠. 이를 어길 경우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물 수 있고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형사처벌 대상까지 되는데요, 하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특히 시내에도 신호등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던 1980년대에는 횡단보도...
윤영균 2025년 05월 04일 -

[백투더투데이] "자가용 함께 타요" 1993년 대구의 카풀
요즘은 '승용차 함께 타기' 제도인 카풀이 '우버'나 '타다' 논란에서 보듯 택시업계와의 갈등, 법적인 문제 등이 얽히면서 사회적인 논란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지만 199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자체나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까지 하면서 카풀 제도를 홍보했는데요, 1993년 대구의 카풀 캠페인 모습...
윤영균 2025년 05월 03일 -

[백투더투데이] "폭력 정권 살인 정권" 1991년 김영균 열사 분신
1991년은 비극적인 해였습니다. 1991년 4월 26일 명지대학교 앞에서 '학원 자주화와 노태우 정권 타도'를 외치던 강경대 열사가 전투경찰 '백골단' 5명에게 붙잡혀 무자비한 구타 끝에 숨졌습니다. 곧이어 전국적인 대학생들의 규탄 시위가 이어졌는데요, 전남대 박승희, 경원대 천세용,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 노동자 윤...
윤영균 2025년 05월 01일 -

[백투더투데이] "여기가 그리 용하다면서요?' 1980년~2010년대 선거철 대구 서문시장
칼국수와 삼각만두 등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유명한 대구 서문시장은 선거철, 특히 대통령 선거 기간에는 후보들이 앞다퉈 방문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보수의 성지'라는 별명도 붙었지만 사실 김대중과 노무현 등 야권 후보 역시 대구를 방문하면 꼭 들르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노태우 후보에서부터 이명박 후보까지 1...
윤영균 2025년 04월 27일 -

[백투더투데이] "살인 폭력 자행하는 백골단" 1991년 강경대 열사 사망
강경대 열사는 1991년 4월 26일 '노태우 정권 타도' '총학생회장 석방' '학원 자율화 완전 승리' 등을 주장하며 명지대학교 앞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그러자 '백골단'이라고 불리던 사복 경찰관들이 쇠 파이프를 휘두르며 시위 진압에 나섰는데요, 강경대 열사는 학교 쪽으로 후퇴하려고 높이 1.5m 담을 넘으려다 백골단에...
윤영균 2025년 04월 26일 -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 조작' 재수사하기로···'디올백 수수 사건'은 기각
검찰이 한 차례 무혐의 처분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서울고검은 4월 25일 "피항고인 김건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확정...
윤영균 2025년 04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