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봉화·울진 금강송 2년 새 1천 그루 고사···"기후변화 때문"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경북 울진과 봉화 지역에서 자생하는 금강소나무가 2년 새 1천 그루 넘게 고사한 것으로 산림청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금강소나무 고사목 수는 지난 2020년 말 4천9백여 그루에서 2년 뒤인 2022년 말에는 6천여 그루로,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산림청은 기후변화로 ...

'독립운동 산실' 안동 임청각, 2025년까지 복원 완료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 복원 사업이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완료됩니다.현재 공정률은 88%로 임청각 좌·우측에 재현 가옥 2동을 복원하고 일제의 철도 개설로 훼손된 주변 지형과 수목 재정비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또 석주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역사문화관도 건립되고 ...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안동에서 개최

우리나라 최대 청소년 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025년 5월 안동에서 개최됩니다.안동시는 2024년 개최지인 천안시로부터 박람회기를 전달받고 개최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안동시는 진로·문화예술·마음 건강 등을 주제로 체험 공간 200여 개를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운동 유...

경상북도, 코로나 19 재유행 대응 강화···"취약 시설 환자 격리"

경북에서도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가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경상북도는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1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할 때 격리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모니터링을 합니다.경상북도는 코로나 19 치료제 사용량이 늘어 치료제가 부족한 지역이 있는 것으로 판...

"쌀값·한웃값 끝없는 폭락"···농민, 정부에 대책 촉구

◀앵커▶쌀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9월부터 벼 수확이 시작되면 쌀값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는데요.지역의 농민단체들은 추곡 수매가 인상과 쌀값 보장 법제화를 촉구했습니다.한우협회도 키울수록 손해라며, 한우 가격 폭락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수확 철을 앞두고 산지 쌀...

"바닷물이 30도"···양식장 역대급 피해 우려

◀앵커▶수산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양식장에서는 높은 수온에 의한 어류 폐사가 속출해 역대급 피해가 우려됩니다.전기료 폭등과 고깃값 하락으로 양식장들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고수온 피해까지 덮친 건데요.현장에선 폐업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

최근 10년간 국립공원 사망사고 '심장 돌연사' 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최근 10년간 국립공원에서는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원인은 심장 돌연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립공원공단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심장 돌연사가 84명, 50%로 가장 많고 추락사, 익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심장 ...

임미애 의원 "홍준표식 행정 통합,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도의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에 문제를 제기하는 토론회가 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경북 출신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홍준표식 대구·경북 행정 통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열고, 김태일 전 공론화위원장과 정치권·학계 인사 등과 함께 민...

경상북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 목표

경상북도가 기후 위기에 대응해 2050년까지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경상북도는 '경북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산업구조 대전환, 저탄소 녹색성장 체계 구축, 산림경영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세부 과제는 노후 경유차 18만 대 폐차, 친환경 ...

외국인 대상 '지방 관광 특화 상품', 경북 안동·경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방 관광 특화상품' 11개를 마련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안동과 경주가 선정됐습니다.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는 안동 소주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관광지로, 경주 남산과 석굴암, 불국사는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로 각각 추천됐습니다.문체부는 국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