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진 위험성 커지는데···"월성원전 중단" 촉구

◀앵커▶2024년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일본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국내에서도 정부 조사로 지진 위험성이 확인된 가운데, 인근에 활성단층이 발견된 경주 월성원전의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불타면서 여기저기에...

10월쯤 경북 문경에도 KTX···중부내륙철도 막바지 공사

◀앵커▶서울에서 경남 거제까지 국토의 정중앙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이 한창인데요.2022년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까지 1단계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2023년 말에는 판교까지 한 번에 연결됐습니다.이제 충주에서 문경을 잇는 2단계 구간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동안 철도 교통에서 소외됐던...

포항시, 2024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대거 추진

포항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합니다.1월 중으로 연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개선, 흥해시장, 기계시장 현대화 사업, 오천시장 아케이드 신설 공사 등을 추진합니다.이 밖에도 죽도시장에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죽도...

경상북도, 도시 숲 16개 조성 등 녹지공간 확대

경상북도가 2024년 260억 원을 투입해 안동 낙동강 시민 공원을 비롯해 도내에 도시 숲 16개소를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 확대에 나섭니다.기후대응 도시 숲 12개소,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실외 정원 4개소도 함께 조성합니다. 이와 별도로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에도 선정돼 안동과 의성 등 5곳에 ...

딸기 후발 주자 포항···"자가 육묘로 품질 경쟁에 도전장"

◀앵커▶우리나라 대표 공업도시인 포항은 농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특히 딸기는 생산 이력이 짧고, 재배 면적이 넓지 않다 보니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해안의 따뜻한 겨울 날씨에다 자가 육묘를 발판으로 고품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포항 딸기 출하 현장을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포항 최대...

경주시 "역사 문화관광 도시에서 '첨단 도시' 도약"

◀앵커▶경주시는 2024년을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습니다.또 서민생활 안정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경주시의 2024년 시정 방향을 임재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역사 문화관광 도시 경주.2023년 한국 관광의 별 도시로...

전국 사과 생산자협회, 안동서 사흘간 회원대회

전국 사과 생산자협회가 전국 회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 4일부터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회원대회를 개최합니다.특히 이번 대회에선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전국 사과 생산자협회는 전국 30개 시군의 1천여 명의 사과 재...

새해부터 봉화 시내버스도 무료···"전국 3번째"

◀앵커▶새해부터, 봉화군은 관광객을 포함한 전체 주민들에게 탑승 요금을 받지 않고 농어촌버스를 운영합니다. 청송에 이어 경북에서는 2번째, 전국에서는 3번째입니다. 단 한 명의 인구도 소중한 소멸 지역에서는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무료 시내버스 같은 생활밀착형 정책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이도은 기자...

포항시, 수소·바이오·인공지능 더해 산업지형 다각화 나선다

◀앵커▶2023년 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을 통해 철강을 뒷받침할 신산업 유치에 성공했는데요.이런 산업 지형 다각화를 바탕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2024년 포항시 시정 운영 방향,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포항은 철강도시다.이 말은 이제 일부만 맞는 말입니...

사과·배 등 주요 과일 가격 오름세 유지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2월 29일 기준, 사과 소매 가격은 1년 전보다 34%, 배는 32.6% 높습니다.2023년 기상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면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