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이재명 정부에 '남북 9축 조기 건설 촉구' 건의문 전달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경북과 강원 10개 시, 군 자치단체장이 영천-양구 간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앞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2025년 발표될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

포항시, 송도 포함 8개 해수욕장 7월12일 일제 개장

포항시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해수욕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특히 지난 2007년 백사장 유실과 수질 악화로 폐쇄됐던 송도해수욕장이 1...

[청소년 리포트] 포항유성여고 "아침 먹고 헌혈로 나눔 실천해요"

◀앵커▶청소년 건강을 위해 아침 식탁 갖기 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포항 유성여고에서도 학생에게 아침밥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받은 나눔을 다시 타인에게 돌려주는 헌혈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황하윤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이곳은 포항시에 위치한 유성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입니다....

경북 상주 만화도서관 1주년···웹툰 꿈나무 '쑥쑥'

◀앵커▶요즘 흥행하는 드라마나 영화 중에는 웹툰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많죠.이런 흐름에 힘입어 2024년 상주에 도내 첫 만화 특화 도서관이 문을 열었는데, 웹툰 관련 행사도 다양하게 이어지며 지역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홍석준 기자입니다.◀기자▶5월 경북 상주시립 도...

인파 부담에···'하회 선유줄불놀이' 사전 예약제 전환

◀앵커▶안동 하회마을의 전통 민속놀이죠, '선유줄불놀이'가 2025년도 시작됐습니다.2024년엔 관광객이 하루에만 3만 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하지만 높아진 관심만큼이나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가 잇따르면서, 2025년부터는 관람 방식이 사전 예약제로 바뀌게 됐습니다.김경철 기자입니다.◀기자▶어둠이 짙게 깔...

경북 안동에 국가 첨단 백신 개발센터 착공···'백신 공정 전주기' 완성되나?

◀앵커▶경북 안동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 내에 2026년이면 질병관리청 산하의 국가 첨단 백신 개발센터가 들어섭니다.센터 착공으로 백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의 전주기 지원 체계를 모두 갖추게 된 셈인데, 안동이 백신 생산 기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여러 바이러...

경북교육청 '사립고 상피제' 100% 적용···"내신 공정성 확보"

경북 도내 91개 모든 사립고등학교에 상피제가 처음으로 100%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상피제는 내신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분리하는 제도로, 국·공립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시행돼 왔습니다.하지만 사립학교는 자율 운영 구조로 인해 적용이 어려웠는데, 경북교육청은 ...

"초대형 산불, 소방이 중심돼야"···경북소방학교 학술 세미나 열려

경북소방학교가 초대형 산불 대응 해법으로 소방 중심의 통합 대응체계를 강조하는 학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세미나에서는 특수대응단 확대, 저수 용량이 큰 고정익 항공기 도입 등 실효적 진압 전략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집중 논의됐습니다.전국에서 모인 소방대원 300여 명은 실무 제언을 공유하고 진압 시...

고병원성 AI 평시 방역 체계로 전환···'관심' 단계로 하향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주의'에서 '관심'으로 한 단계 낮아지며 평시 방역 체계로 전환됐습니다.고병원성 AI는 2024년 10월 29일 강원 동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가금농장에서 모두 47건이 발생했고 2025년 4월 19일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농식품부는 하절기에도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

경북 저수지 평균 저수율 66.4%···"영천·운문댐 가뭄 주의"

경북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66.4%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농업용수 공급은 당분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하지만 영천댐과 청도 운문댐은 강수 부족으로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운문댐은 청도·경산·영천·대구 일부 등 5개 시군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줄였고, 영천댐도 농업용수 감량 조치가 시행 중입니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