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산불 피해 극복 '역대급 성금'에도 역부족···"기부 절실해"

◀앵커▶이번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금이 모였다는데요.하지만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정도로 피해 규모도 심각하다 보니 성금 자체가 넉넉지 않은 상황입니다.산불 구호 성금, 얼마나 모였고 실제 지급되기까지 어떤 절차가 남았는지 김서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이번 경...

'수소 국제 공동연구' 사업에 포항공대 컨소시엄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수소 국제공동연구' 사업에 포항공대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5년간 102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개발해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고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

영남 산불, 온실가스 764만 톤 방출

2025년 3월 영남권 산불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764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면적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산출량을 계산해 이런 결과를 내놓았으며 온실가스 764만 톤은 중형차 7,175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배출하는 양입니다. 산림과학원은 이 같은 배출량...

경북 '이재명 변화' 가능?···'보수 품은' 민주당 경북선대위 출범

◀앵커▶더불어민주당이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이른바 '용광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지난주 출범했는데요,경북에서도 보수 인사가 적지 않게 합류한, 전에 없던 대규모 선대위가 발족했습니다.이재명 후보가 경북 출신인 데다 계속되고 있는 계엄, 내란 사태의 여파가 이번 대선, 보수의 텃밭 경북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

경북 전세사기 대책위 발족···"피해액 200억 원 추정"

경북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발족식을 갖고 22개 시군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대책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경북 전역에서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신고는 500여 건, 추정 피해액은 약 200억 원에 달합니다.대책위는 피해자 80~90%가 20·30대 청년으로, 개별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제도...

'지문 사전 등록'으로 치매 실종 예방···등록률 29.2%

치매 환자 실종 등에 대비한 지문 사전 등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3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문 사전 등록을 한 치매 환자는 2020년 3,590명에서 2024년 6,983명으로 4년 새 2배 수준으로 늘었지만 전체 치매 환자 3만여 명 대비 등록률은 29.2%로 아직 낮은 수준입니다.경찰은 지문 등...

"해외여행 후 3주 내 열나면 홍역 의심해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방역 당국이 부탁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홍역은 발열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

경주 APEC 5개월 앞으로···기반 시설 조성 본격 추진

◀앵커▶APEC 정상회의가 이제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반 시설 공사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APEC 정상회의 관련 예산은 총 4천백 89억 원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 정부의 추가 경정 예산으로 부족한 사업비도 확보했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는 지...

경상북도, 산불 복구 계획 확정···복구비 1조 8천억 원

경상북도의 산불 복구 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복구비는 총 1조 8,310억 원 규모로 주택 피해가 컸던 이번 산불을 감안해 피해 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피해 주택은 정부 지원금과 기부금을 포함해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될 계획이고, 철거와 ...

경상북도, 종합·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창구 운영

경상북도가 5월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도움 창구에서, 일반 납세자는 자기 작성 창구를 통해 현장 신고가 가능합니다. 산불 특별재난지역 납세자 등 일부 대상은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