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포항 지진 위자료 소송 항소심 패소···"관련 기관 과실 입증 어려워"

◀앵커▶포항 지진 발생 8년 만에 이뤄진 위자료 소송 항소심 재판에서 포항 시민들의 청구가 기각됐습니다.정부 책임을 인정한 1심과 뒤바뀐 판결이 나왔는데요.2심 재판부는 관련 기관의 과실을 인정할 만한 자료가 충분치 않다며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지역 사회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

TK 신공항 지연 속 경상북도 공동 시행 제안···대구시 '신중'

경상북도가 TK 신공항 사업 지연에 대응해 대구시와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고, LH·경북개발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양 시도가 공동 사업자가 돼 13조 원 규모의 사업비를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고, K-2 후적지 개발 수익으로 이를 상환하는 구조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

포항 지진 2심 선고···'50만 시민' 초미의 관심사

◀앵커▶지열발전소에 무리한 물 주입으로 촉발된 포항 지진 위자료 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5월 13일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1심에서 1인당 200~3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50만 포항 시민 대다수가 소송에 참여했습니다.사상 초유의 위자료 소송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

관광공사, 산불 피해지 '여행+동행' 캠페인 시작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한국관광공사는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여행+동행'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영양 자작나무숲,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지 22곳을 소개하고, 수익금 일부가 기부되는 여행 상품과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

온라인서 가공식품 구매, 1년 전보다 14.5%P↑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 결과 지난 2024년 한 해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산 가구 비중은 72.3%로 1년 전보다 14.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특히 가구주가 20·30세대인 경우에는 10가구 중 9가구를 넘었습니다....

경상북도, 2025년 6대 우수 브랜드 쌀 선정

경상북도는 202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안동양반쌀, 영주일품쌀, 상주풍년쌀골드, 의성진쌀, 고령옥미, 예천순수진미를 선정했습니다. 선정 대상은 2024년 단일 브랜드 매출 기준 20억 원 이상 경영체 가운데 품위·식미 등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브랜드당 2천만 원씩 마케팅 지원금을 제공해 ...

경북교육청, 2025년에도 지역대학 연계 세계 교육 진행

경북교육청이 시도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 대학 연계 세계 이해 교육사업이 2025년도 도내 초중고 170개 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서울, 경기 다음으로 대학이 많은 경북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연계 수업에 올해는 국립경국대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가 참여하며 이들 3개 대학의 해외 유학...

[청소년 리포트] 경북발명체험교육관,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개최

◀앵커▶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발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현장을 현지은 MBC 청소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이곳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입니다.5월을...

산불 피해지 '재선충병 확산' 우려···청송·영양 '비상'

◀앵커▶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선 생명체가 살아남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죠.하지만 소나무재선충병 매개 곤충은 오히려 산불 피해지에서 10배 이상 급속도로 확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경북 산불 피해지와 그 주변에 대한 재선충병 대책이 시급합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기자▶8년 전 이맘때쯤, 경북 상주시 사...

울릉공항 공정률 60%대···"속도보다 '안전' 우선"

◀앵커▶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이 최근 바다 위에 건설될 활주로의 기초공사를 마치는 등 공정률 60%를 넘어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울릉도 주민들이 공항 안전을 위해 활주로를 1,200미터에서 1,500미터로 연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국토부는 예산 증가를 이유로 난색을 표했습니다.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