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포항 청림동 상권 다 죽게 생겼는데"···응답 없는 경상북도

◀앵커▶경북 포항 냉천교 전면 교체 공사로 청림동 상권이 폐업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상인들은 인덕교 재가설 공사까지 감안하면 4년은 버틸 수가 없다며 대책을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발주처인 경상북도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김기영 기잡니다.◀기자▶경북 포항 청림동 식당가 상인들...

"잼버리 사태 또?" 이철우 대권 도전···APEC 차질 우려

◀앵커▶오는 10월 열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두고 '제2의 잼버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준비 지연 등 안일한 대응도 문제지만, 개최지의 단체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선 출마 행보까지 겹치면서,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여야 가릴 것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엄지원 기자가 ...

산불 성금 1,200억 넘어 '역대 최대 규모'···경북 의성만 33억 원

경북 산불 사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성금이 현재 1,200억 원을 넘어서, 역대 재난 구호 성금 모금액도 최대 규모를 기록 중입니다. 경상북도가 4월 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한 모금 주체별 금액은 대한적십자사 등 전국 단위 8개 단체를 통한 행정안전부 특별 모금액이 1,081억 원, 경상북도와 기초 지자...

이철우 대선 행보에 "APEC 차질 우려"···여야 한목소리 비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선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면서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4월 7일 열린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지사는 회의의 공동 호스트로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데, 대선 ...

산불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

대형 산불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긴급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선이 설정된 구미와 김천, 칠곡과 청도 등지에 밤에도 야생 멧돼지를 식별할 수 있는 열화상 무인기 10대와 위치정보 시스템이 달린 포획 트랩 1,500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파면' 환영"···"김석기 의원 사퇴" 촉구

◀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환영하고, 국민의 힘 김석기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내란 옹호 세력에 대한 청산 없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회복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환영하는 기자 회견이 ...

경상북도, '산불 극복 경제 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 발표

경상북도가 산불로 큰 피해가 난 5개 시군을 중심으로 특화산업, 골목상권, 농공단지, 관광 등 4대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합니다.영덕에는 '동해안 스마트 양식 콤플렉스'를 조성하고 의성 등 내륙지역에는 '스마트팜 클러스터 및 미래 농업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입니다.공장이 전소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

[청소년 리포트] 경북 칠곡 약목초, 마음 건강 수업

◀앵커▶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경북 칠곡 약목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임지혜 MBC 청소년 기자가 마음 건강 수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약목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바로 생명 사랑 남서부센터와 함께한 '학생 마음 건...

맥스터 증설 한수원 지원금, 3년 만에 경주 지역 사용 합의

◀앵커▶한수원은 월성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 저장 시설인 맥스터 증설의 대가로 지난 2022년 경주 지역에 75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하지만 지원금 배분을 둘러싼 갈등으로 장기간 막대한 지원금이 사용되지 못했는데, 최근 경주시와 동경주 주민들이 지원금 배분과 집행에 합의했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

경북 산불 이재민들 트라우마 호소···"따뜻한 관심 지속돼야"

◀앵커▶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으로 정국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 주민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재난 발생 직후보다, 보름 정도 지난 이맘때쯤 트라우마가 나타난다며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조언합니다.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봄꽃이 꽃망...